시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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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문화시설 휴무일 월요일 편중 해소
유재범(노원구)
WHY
공공 문화시설, 월요일 쉬는 곳 많아 불편
박물관 등 공공 문화시설은 월요일이 휴무인 경우가 많아 주말에 근무하는 자영업자 등 월요일이 휴일인 사람들은 이용하기 어려움. 공공 문화시설에 월요일 휴무가 많은 이유는 주말 이용객이 많고 월요일 이용객이 적어서라는데, 현대인의 생활 패턴은 과거와 달라져 주말에 쉬고 평일에 일하는 경향이 많이 줄었음. 월요일이 다른 평일보다 이용객이 적다는 통계는 이제 설득력이 떨어짐.
WHAT
요일 제약받지 않고 문화시설 이용할 수 있게
기관별·지역별(자치구별)로 휴무일을 돌아가며 정하면 좋을 것 같음. 가령 A전시관이 월요일 휴무이면 B전시관은 화요일 휴무일로 정한다거나 노원구 산하 도서관이 월요일 휴무이면 인근 강북구나 중랑구의 경우 화요일 휴무, 수요일 휴무, 이런 식으로 운영한다면 요일에 제약을 받지 않고 시민들이 문화시설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음.
HOW
유사한 기관, 인접한 구(區)끼리 휴무일 교대로
비슷한 성격의 기관끼리는 휴무일을 교대로 정하면 좋을 것 같음. 가령 미술관의 경우 A미술관이 월요일, B미술관이 화요일, 이런 식으로 정해서 사람들이 요일에 제약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람.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공공 문화시설의 경우 인접한 구(區)끼리 협의해(예시 : 노원·도봉·강북구) 휴무일을 번갈아 지정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면 좋겠음.
EFFECTS
공공서비스의 질적 업그레이드 기대
공공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현실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으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리라 기대함. 공공 문화시설을 총괄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포털 플랫폼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느 곳에서나 서울시의 공공 문화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기대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