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의원(성북1·더불어민주당)은 2월 1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청소년의 정치 참여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청소년 정치 참여의 현실과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 박지우(중앙고등학교) 학생은 “청소년들도 정치 참여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체감하는 문제와 정책 결정자들이 인식하는 문제 간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궁솔(경동고등학교) 학생은 ‘학생 자치, 교복 입은 민주시민’ 주제 발표를 통해 “교복을 입은 민주시민의 역할을 확립하려 한다”며 “학생 자치는 민주시민으로서 성숙한 태도를 배우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는 청소년의 정치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토론회는 청소년의 정치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서초2·국민의힘)은 2월 1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박순종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의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방안’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박 교수는 인사청문회 제도의 개념과 연혁을 설명하고, 현행 제도의 법적 문제점과 함께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박윤환 경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이현직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의회제도팀장, 이혜영 용산구의회 전문위원, 정유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전문위원, 주희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의정연구센터장,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현행 인사청문회는 법적 강제성이 부족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량에 따라 운영되어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행 인사청문회는 법적 강제성이 부족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량에 따라 운영되어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이수루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가 주관한 ‘서울시 가족센터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2월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 나선 고선강 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서울시 가족센터 조례의 필요성과 의미’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 교수는 “가족유형별 서비스보다 가족의 기능에 따른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가족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동안 이원화된 가족센터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법적 근거인 서울시 가족센터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고영준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교수의 사회로 변주수 서울시 관악구 가족센터장, 안재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본부장, 윤성은 한국가족센터협회 수석부회장,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서울시 가족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은 물론 자치구 센터와의 효율적 사업 운영 및 가족 정책 활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서울시 가족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은 물론 자치구 센터와의 효율적 사업 운영 및 가족 정책 활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