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 의원(종로2·더불어민주당)
오늘도 지역구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민심과 현안을 살뜰히 챙기고 있는 서울시의원들.
‘한눈에 보는 서울시의원’은 종로구와 중구를 시작으로 매달 서울시의원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나의 사랑, 종로구
종로구를 위해 뛰는 ‘종로의 런닝맨’
임종국 의원(종로2·더불어민주당)
종로 토박이 임종국 서울시의원. 그에게 종로구는 ‘10분 동네’다. 어린 시절 집에서 10분 거리의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지금도 10분이면 닿는 시의회에서 일하고 있다. 이동 시간이 짧은 만큼 누구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그가 ‘10분 동네 생활SOC 확충 사업’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거리 내에서 쌈지공원, 마을 주차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어르신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임 의원의 이런 ‘아이디어’는 대화와 책을 통해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으자는 자신만의 의정 철학과도 연결돼 있다. 새로운 ‘어버니즘(Urbanism)’에 서울이 합의하고 도시 백년대계를 세워야 한다는 게 그 철학의 핵심이다.
누군가는 이러한 그의 제안들을 ‘황당하다’고 폄훼할지 모르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프랑스 파리의 ‘15분 도시’나 미국 맨해튼·브루클린처럼 지역을 슈퍼블록화하고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바꾸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 임 의원도 서울에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골목상권 활성화,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의 교통체계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그가 2019년 발의한 「서울특별시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도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누적 발행 규모 4조4000여 억 원을 달성하면서 부가가치 1조8000여 억 원을 유발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곧 도시 백년대계의 밑거름이 됐다.
“도시 경쟁력은 멋진 건물 몇 개 더 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지속 가능한 도시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그러려면 새로운 모델을 많이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만물박사’로 불릴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넘치는 임 의원.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요구에 적극 발로 뛰는 그의 노력이 종로구와 서울시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종로구 제2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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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제1동, 창신제2동, 창신제3동, 숭인제1동, 숭인제2동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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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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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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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공공 야간약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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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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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주거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