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브리핑

첫 교섭단체 기록물 국민의힘 백서 발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5월 31일 백서를 발간했다.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3년 만의 일이며, 12년 만에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다수당이 돼 만든 첫 교섭단체 기록물이다.

1998년 제4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교섭단체 조례가 제정되고, 2023년 『지방자치법』에 근거가 마련되면서 교섭단체는 명실상부 법적 기구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소수당에도 교섭권을 부여해 민의를 고르게 반영하고, 성숙한 의회 정당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온 선배 시의원들의 의지가 빚어낸 결과다.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서울 시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호하고 보수정당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소속 의원 간 의사 수렴과 조정으로 원내 정당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최고 의사 기구인 의원 총회를 통해 의회의 원활한 의사결정 과정을 이끌고 있다.

백서에는 2022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간 수많은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함께 웃고 분투하고 성취하며 한 걸음씩 성장해온 의정 역사가 빼곡히 담겼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지난 2년간 한순간도 허투루 볼 수 없는 완성의 조각들을 함께 채워준 고(故) 박환희 운영위원장과 74명의 국민의힘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 백서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정당정치의 명맥을 잇고, 지방의회 역사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후반기 지도부 구성 위한 선거 체제 돌입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김기덕 의원(마포4)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선거 진행 과정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후반기 부의장 후보자를 결정하는 공직선거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선출하는 당직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이번에 선출될 부의장 후보자와 대표의원은 향후 2년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가는 지도부로서 활동하게 된다.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거관리위원회는 의장·부의장 선거일인 6월 25일 본회의 이전에 선거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속히 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선거 방법, 선거 운동, 부정행위 단속 등 선거 사무 전반적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칙’에 근거해 선거 과정 전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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