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간 재원,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서울시 자치구 재정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2024. 10. 29.)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빈)는 2024년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치구 간 재정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연구책임자인 최병호 부산대학교 교수와 정종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가 주제 발제를 했고, 박수빈 위원장의 주재로 한재명 한신대학교 교수, 신가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창현 서울시 자치행정과장, 서은경 서울시 세제과장 등이 지정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수빈 위원장은 재산세 공동과세 특별시세분을 상향할 경우 강남구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의 세입이 증가한다는 발제 내용에 주목하고, 강남구가 매년 2000억 원의 순세계잉여금을 발생시키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재원의 합리적 배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증뇌병변장애인 정책 서울시가 선도해야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 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2024. 10. 29.)
문성호 의원(서대문2·국민의힘)은 2024년 10월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 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복천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뇌병변장애는 중복장애 비율이 높고, 장애에 따른 복합적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하고, “타 장애 유형에 비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다른 사람의 지원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백은령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전문 긴급 돌봄 시설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성호 의원은 “법제화를 통해 구체적이고 촘촘한 중증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이 가능하도록 입법 노력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와 중증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들과 유기적 관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서울시를 만드는 의정 활동에 힘쓰겠다”고 약속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달리기 붐 속 러닝크루, 규제보다는 지원’ 한목소리
‘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든 내일 - 러닝크루를 통해 바라본 청년문화 청년정책포럼’(2024. 10. 30.)
심미경 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은 2024년 10월 30일 청년정책포럼 ‘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든 내일 - 러닝크루를 통해 바라본 청년 문화 토론회’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심 의원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이끄는 문화적 활동이 지닌 사회적 가치가 크다”며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할 일”이라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신인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달리기 붐’이 가져온 청년들의 러닝크루 참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 연대와 자아실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제우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운동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러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7979 서울 러닝크루’와 같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심 의원은 러닝크루 바람이 지역에 긍정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자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중심 역할 해야
‘유보통합에 따른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정책 제안을 위한 토론회’(2024. 11. 1.)
신동원 의원(노원1·국민의힘)은 2024년 11월 1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한 ‘유보통합에 따른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정책 제안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교직원·부모 상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보육 및 양육환경을 개선하는
영유아교육의 중심 기관이다.
토론회 발제는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맡아 주제를 발표했고, 이남정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박혜정 홍익어린이집 원장, 최경화 서울시 영유아담당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신동원 의원은 “유보통합을 대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 재정립과 어린이집 종사자가 안정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와 자치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중심으로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육·콘텐츠 환경 조성을
‘OECD 교육 부문 디지털화 정책 전망에 비춘 서울교육 디지털 전환 현황 및 과제 토론회’(2024. 11. 4.)
이종태 의원(강동2·국민의힘)은 2024년 11월 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OECD 교육 부문 디지털화 정책 전망에 비춘 서울교육의 디지털 전환 현황 및 과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발제를 맡은 심임섭 복잡성교육학회 회장은 ‘OECD 교육 디지털화 정책 전망’을 통해 세계적인 교육 디지털화 동향을 소개하고 데이터 기술,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이 학생의 학습 과정을 개인화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종태 의원은 “서울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으로서 미래지향적이고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