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도 안녕합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꼭 필요한 곳에만
닿게 하소서
가끔씩 소나기로 찾아와
목마른 이들에게
감로수가 되게 하소서 - 임영준 ‘8월의 기도’ 중 -

폭염과 폭우가 교차하는 8월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수시로 표정을 바꾸는 여름의 한복판에서
짚신 장수와 우산 장수 자식을 둔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짚신 파는 자녀 걱정으로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우산 장사를 하는 자녀 걱정으로
내내 마음 졸이는 어머니처럼 내내 시민의 안녕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내내 걱정’만 해야 했던 어머니의 마음을
‘내내 행복’하게 바꿀 수 있는 분명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반걸음 먼저 여름을 대비하는 길입니다.

2025년 여름, 서울시의회는 계절을 앞당겨 준비했습니다.
비가 쏟아지기 전 먼저 풍수해 취약 지역을 일일이 살폈습니다.
태양이 내리쬐기 전 서둘러 폭염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치열하게 그리고 물샐틈없이
기후약자의 삶터를 챙겼습니다.
시민의 일상을 점검했습니다.

짓궂은 8월이 어떤 표정을 짓든
시민의 매일이 행복하도록 일상 안전의 길목을 지켜온
서울시의회의 묵묵한 노력이 <서울의회> 8월호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서울의회> 독자 여러분!
내가 알지 못하는 동안에도 나의 안녕을 생각하는
다정한 마음이 바로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십시오.
염려는 여러분 곁의 서울시의회에 맡겨주십시오.
불안이 사라진 마음속에는
한여름의 뜨거운 열정과 기쁨이
가득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 2025년 8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최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