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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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도시숲’이란?
도시 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숲으로, 도시 자연 공원 구역,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체육공원, 가로수, 옥상 벽면 녹화, 하천변 녹지, 학교 녹지, 공동주택단지 녹지 등 생활권 주변 지역의 녹지와 공원을 의미한다.
안산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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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의원(서대문2·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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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자락길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길 75-66
안산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 보행약자도 누구나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 서울의 뛰어난 조망을 감상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구간별로 심어진 아까시숲, 가문비나무숲 등 다양한 숲을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를 위한 숲,
무장애숲길
서울 곳곳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숲길, 그중에서도 보행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숲길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목재 덱으로 조성한 무장애숲길은 보행 약자가 숲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다. 무장애숲길은 경사도 8.3% 이내의 완만한 덱 산책로를 설치하고, 유아차와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의 노폭과 회전반경을 조정해야 한다. 또 숲길 내 쉼터와 안내 표지판을 확충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특히 무장애숲길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서울에서 건강 증진뿐 아니라 지역 내 복지 인프라로서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무장애숲길 14개소, 총 6.84km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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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의원(마포4·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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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하늘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아 ‘하늘공원’이라 불리는 이곳은 서울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환의 ‘깃발’에서 표현하듯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인 은빛 물결의 억새와 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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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의원(강서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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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둘레길 1코스(개화산 숲길)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산83-3
사시사철 꽃향기가 퍼지는 개화산 숲길은 등산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개화산의 울창한 숲과 한강변을 비롯한 빼어난 주변 경치로 인해 겸재 정선이 그림의 소재로 즐겨 찾았던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강서둘레길에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더 다양하고, 더 안전해진
숲길 걷기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이용하는 숲길이라고 하면 둘레길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서울시민이 도시에서도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에는 둘레길이 두루 조성돼 있다. 도시 어디에서든 잘 찾아보면 멀지 않은 곳에 둘레길이 자리한다. 서울둘레길의 역사는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부터 내·외사산을 연결하는 순환 코스를 정비하고, 서울의 역사·문화·자연생태를 이야기로 엮으면서 서울둘레길이 탄생했다. 서울둘레길은 국내외 탐방객들이 서울을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한 8개 코스의 길이다. 이후 개인의 능력이나 방문 목적에 따라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기존 둘레길을 8개 코스에서 21개 코스로 개편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쉽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길을 목표로 한다. 서울둘레길 총 157km 중 숲길은 85km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서초문화예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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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서초4·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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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예술공원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12길 40
서초문화예술공원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도심 속 문화 쉼터로, 넓은 잔디광장과 야외무대, 조각 작품 등이 어우러진 예술 테마 공원입니다. 특히 사계절 내내 다른 풍경의 메타세쿼이아길이 터널처럼 이어져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공간입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서초문화예술공원으로 오세요.
도심에서
숲을 누릴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무장애숲길부터 다양한 코스의 둘레길까지, 서울시 곳곳에 조성된 숲길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숲길과 공원은 서울시민에게 충분한 편일까? 서울시가 ‘정원도시 서울’을 선언하고 녹지를 조성해 온 결과 2023년 기준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년 전보다 11.59% 증가했다. 2년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에서 서울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은 13.08m²로,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적다.
대한민국 수도이자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서울에서 숲 면적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서울의 생활권 도시숲이 늘어난 소식은 반갑기 그지없다. 한편, 공원은 어디에 가장 많이 몰려 있을까? 서울에서 공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북구(61.74%), 도봉구(49.16%), 은평구(48.46%) 순이며, 면적은 서초구(약 1507만m²), 노원구(약 1474만m²), 강북구(약 1457만m²) 순으로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