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고 책임감 있게
시·교육청 2025년
첫 추경안 심의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9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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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현안과 정책 실효성을 꼼꼼히 살필 것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 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 제1회 추경안이 제출되어 있다”며 “올해 0%대 성장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에서 세수는 빠듯하고, 도시 노후화와 고령화에 따른 재정 지출은 더 많아지는 만큼 사업 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예산심의와 결산 승인에 치열함과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1조 6146억 원 추경예산 중 교육청과 자치구 전출금 등 법정의무 경비를 빼고 나면 쓸 수 있는 자체 사업비는 4500억 원 수준이다.
최 의장은 폭염, 장마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 5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23℃를 기록하며 118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아침’을 기록했다”며 “기후 위기는 전 세계적 현상이지만 피해는 평등하지 않다. 다른 재난처럼 사회적 약자부터 덮치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땅꺼짐과 관련해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서울시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서울시의회가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만들고 있다”면서 “비록 당장의 위험이 눈에 띄지 않더라도 제때 정비하지 않으면 그 부담은 미래세대에 전가된다. 지금이야말로 기본에 충실할 때다”라며 서울시의 전향적 검토를 주문했다.

제정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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