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강화로 인지도 제고
제보 건수 전년 대비 201.1%(총 551건) 증가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연계해 접수된 시민 제보 총 551건에 대한 처리 결과를 시민들에게 통보했다. 해당 제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1.1%(183건→551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시민 제보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 강화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확대된 결과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해 집단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 참여 방식이 보다 능동적이고 조직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시의회는 이러한 참여를 정책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한 단서로 삼아 제보 내용의 공공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최호정 의장
정책 사각지대 발굴 주력
‘착공 보류·시정 권고’ 등 실질적 행정 변화 견인
접수된 시민 제보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11월 4일~17일) 소관 상임위원회에 전달돼 시의원 의정 활동의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총 164건의 시민 의견을 반영한 의원 질의(서면 포함)가 이뤄졌다.
그 결과 ▲월릉IC 램프 설치 사업 착공 보류 및 주민 의견 수렴 재추진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대한 행정 시정·권고 조치 ▲고립·은둔 중장년층 지원 대책 마련 촉구 등 행정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졌다.
서울시의회는 증가하는 시민 제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제보 처리 및 정책 환류(일정한 정책을 시행한 결과나 성과가 어떠한 제도나 방책에 다시 투입돼 영향을 미치는 일) 체계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보 접수와 종료 시기를 조정해 의원들의 사전 검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상임위원회와 집행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 의견이 실질적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의정 지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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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고독사 지원 해법을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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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침하 예방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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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별 시민 제보 건수
- 활용 결과: 총 164건(의원 질의 12건, 서면 질의 1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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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합계 | 운영 | 행정 자치 |
기획 경제 |
환경 수자원 |
문화체육 관광 |
보건 복지 |
도시안전 건설 |
주택 공간 |
도시계획 균형 |
교통 | 교육 | 기타 | 중첩 | 2025 | 551 | 1 | 14 | 12 | 23 | 17 | 20 | 37 | 19 | 10 | 349 | 38 | 9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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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찾다
행정 전반을 점검한 책임 감사와 예산 재편
서울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형식적 점검을 넘어 실효성 중심의 감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는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 데이터를 사전에 점검하며 문제의 원인을 현장에서부터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서울시·교육청·산하기관 등 총 1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성과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그 결과 시정·처리 요구 1523건, 건의 사항 933건, 자료 제출 요구 638건 등 총 3094건의 후속 조치가 도출되며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명확히 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효용감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에도 시민 삶의 현장에 함께하며 보탬이 되는 시민 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