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서울, 더위를 피하는 방법
올여름, 서울 곳곳에는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폭염 저감 시설이 확대된다.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등에는 냉방 기능을 갖춘 서울형 야외 무더위쉼터 ‘해피소’를 새롭게 설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차양형 그늘막과 쿨링 포그를 추가 운영한다.
도로에 물을 분사해 열기를 낮추는 ‘쿨링로드’와 물청소도 확대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요 도로에 물청소 차량을 집중 투입해 도심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어르신과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도 강화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안부를 확인하고, 노숙인 전용 쉼터와 쪽방촌 밤더위 대피소도 운영한다.
TIP 가까운 무더위쉼터 찾기 · ‘서울안전누리’에서 위치 확인 가능 · 동주민센터, 경로당, 공공청사 등 4078개소 운영 · 편의점·은행·통신사 대리점도 기후동행쉼터로 참여
건강한 여름을 위한 보건 대책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서울시는 9월 말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감염병 감시와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병원과 호텔 냉각탑 수질검사,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방제, 식중독 예방 교육과 위생 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최근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러브버그와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방제도 실시해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TIP 식중독 예방 수칙 3 ❶ 손 씻기 ❷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❸ 조리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않기
집중호우, AI가 먼저 알려준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침수 예측 시스템을 강화했다. 기상레이더 영상을 분석해 강남역과 도림천 일대 등 주요 침수취약지역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중랑천과 탄천 등 하천에는 AI 기반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반지하주택 밀집 지역에 설치되는 침수 경보 시설도 확대한다. 침수 위험이 감지되면 예·경보를 통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하천 출입 통제와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도 강화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TIP 호우 예보가 있다면 · 하천 변 산책로 이용 자제 · 저지대 주차 피하기 · 반지하주택 배수시설 점검 · 재난문자 수신 상태 확인하기
여름철 나들이도 안전하게
여름철에는 물놀이 사고와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진다. 서울시는 공사장과 위험 건축물, 도로시설물 등 재난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포트홀을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 영상 탐지 장비를 활용한 도로 관리도 강화한다. 또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공연장, 한강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개장 전 시설 정비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IP 여름철 안전 수칙 · 물놀이 전 준비운동하기 · 음주 후 수영 금지 · 침수된 도로 진입 자제 · 재난문자와 안내 방송 확인하기
*위 이미지는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Tip Box
한눈에 보는 서울 여름철 종합 대책
✔ 폭염 저감 시설 확대 운영
✔ 무더위쉼터 4078개소 운영
✔ AI 활용 침수 예측 시스템 도입
✔ 하천 지능형 CCTV 설치
✔ 재난취약시설 집중 점검
✔ 감염병·식중독 예방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