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으로
나의 서울 사용법
디지털 시대, 안전한 서울 사용 설명서
디지털 약자 지원부터 AI 기반 범죄 예방까지 ‘한눈에’
손안의 스마트폰이 일상을 바꾼 디지털 시대. 편리함이 커진 만큼 개인정보 유출, 딥페이크, 온라인 범죄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
7월 8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누구나 디지털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디지털 시대, 터치 한 번이면 끝나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다. 키오스크 주문과 모바일 예약은 이제 일상이 됐지만,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일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동행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은평·영등포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25년 강동·도봉센터에 이어 지난 3월 동대문센터까지 문을 열며 권역별 거점을 확대해왔다. 현재 전체 누적 방문객 20만 명, 교육 참여자 7만여 명을 기록하며 서울시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스마트폰 활용법과 키오스크 이용법은 물론, 모바일 금융서비스 사용법까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디지털 안내사도 현장에 배치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사용법뿐만 아니라 AI 활용법 안내까지 역할을 확대했다. 또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4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디지털 동행파트너’ 시범 사업을 운영하며 무인 발권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를 1:1로 지원하고 있다.
‘AI가 지키는 시민의 일상’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예방한다
스마트한 디지털 기술 뒤에는 더욱 교묘해진 범죄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디지털 범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범죄와 불법 촬영물 유포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며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특히 202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AI 기반 삭제 지원 기술을 통해 온라인상 불법 영상물을 24시간 실시간 탐지하고, 삭제도 6분 안에 신속히 처리한다. 해당 기술은 지난 3월부터 전국 지자체와 기관에도 무상 보급되고 있다. 피해자는 안심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불법 영상물 삭제 지원, 법률 연계 등 필요한 도움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AI는 범죄 예방에도 활용된다. 서울시는 방범 취약 지역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측하고, CCTV 설치와 순찰 계획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기술이 시민의 안전망 역할을 하는 셈이다.
‘온라인 세상에서도 안전이 먼저’
개인정보보호, 금융사기 예방의 첫걸음
무심코 누른 링크 하나가 개인정보를 노리는 함정일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은 개인정보보호.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나 SNS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계정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이중 인증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문자메시지,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금융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심스러운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개인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전화와 문자는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미니 인터뷰
Tip Box
이것만은 꼭! 디지털 안전 수칙 5
✔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하지 않기
✔ 계정 비밀번호 주기적으로 변경하기
✔ 이중 인증(2단계 인증) 설정하기
✔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진 · 문서 공유 주의하기
✔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시 즉시 전문 기관에 도움 요청하기
서울시 디지털 안전 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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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동행플라자 운영
위치
은평·영등포·강동·도봉·동대문 5개 센터
지원 내용
중장년·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 대상 교육, 상담, 기기 체험 제공
운영 시간
월~토요일/ (3~10월) 09:00~19:00, (11~2월) 09:00~18:00
※ 일요일 휴무
문의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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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안내사 & 디지털 동행파트너 운영
위치
지하철역, 공원, 4대 고속버스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동서울·남부) 등
지원 내용
키오스크 이용 및 스마트폰 앱 사용 지원
(기차·버스표 예매, 음식 주문, 택시 호출 등)
운영 시간
디지털 안내사 09:30~16:30
디지털 동행파트너 10:00~17:00
문의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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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위치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서울여성플라자 3층
지원 내용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불법 촬영물·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지원,
법률·수사·심리 상담 연계 등 원스톱 지원
운영 시간
평일 09:00~18:00
문의
02-815-0382(영상빨리)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