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서울시의회 슬로건을 소개합니다

서울시의회의 핵심 가치와 시민과의 약속을 담은 슬로건. 제12대 서울시의회는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를 새 슬로건으로 선택했다. 민생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시민이 직접 고른 이 한마디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4000여 명 시민이 직접 고른 슬로건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새로운 의정 활동의 핵심 가치와 철학을 담은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76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상징성과 인지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한 내부 심사를 거쳐 후보작 30건으로 추려졌다. 이어 서울시의회 홍보물편집위원회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작 5건이 선정됐다.
마지막 선택권은 시민에게 돌아갔다.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한 공개투표에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966표를 얻은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가 최다 득표로 제12대 서울시의회 공식 슬로건에 선정됐다.

‘시민 곁에’ 머물고 ‘의회답게’ 일하겠다는 약속

‘늘 시민 곁에’에는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시민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의회’가 되겠다는 의미다.
‘다시 의회답게’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균형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는 선언이다. 시민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는 ‘책임의회’이자 ‘유능한 의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전문가 심사에서도 시민을 좌표로 견제와 균형의 책임을 다하는 ‘의회다움’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슬로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짧고 쉬운 문장 안에 제12대 서울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분명하게 담아냈다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슬로건 디자인

슬로건을 넘어 시민과의 약속으로

서울시의회는 10월 2일 의장실에서 슬로건 공모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4명에게 의장상을 수여했다. 새 슬로건은 앞으로 제12대 서울시의회 4년간 홍보영상물과 간행물, 공문서, 명함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에 활용한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를 향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이 선택한 슬로건의 뜻을 충실히 실천해 ‘시민 곁에는 언제나 유능한 서울시의회가 있다’는 신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 시민이 직접 선택한 이 슬로건이 앞으로 의정 활동 속에서 어떻게 실현될지 사뭇 기대가 크다.

숫자로 읽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슬로건 공모전
  • 76건

    의원과 직원이 제안한 슬로건 수

  • 3단계

    내부 심사→전문가 심사→시민 공개투표

  • 4000여 명

    시민 공개투표 참여 인원

  • 1966표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가 얻은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