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와 시민을 연결하는
‘바늘과 실’이 되겠습니다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강북1·국민의힘)
제11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소감과 각오를 말씀해주십시오 먼저 저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동료 의원들과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장단은 의회와 시민을 연결하는 바늘과 실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결을 통해 ‘시민 행복’이라는 완벽한 작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후반기 의회는 보다 더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반기 의회 운영을 위해 부의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까? 후반기 의회는 제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지방의회법』 통과가 가장 큰 이슈라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의회 내 별도의 전담 인력’을 꾸려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또 의원들의 의정 현안을 월 1회 이상 의장단 회의 주제로 안건화하고, 초선·청년·여성 의원 모임 정례화, 의회 사무처 재구조화, 1의원 1정책지원관 확대, 의정 활동비 현실화 및 의정 홍보비 신설 등을 추진해 의장단과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넓히겠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구 외식업 종사자, 생활체육인, 문화예술 행사 등으로 외연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후반기 서울시민의 행복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후반기 서울시의회는 무엇보다도 고물가와 치솟는 집값 등 서민경제에 큰 부담을 주는 민생 문제 해결에 두 팔을 걷어붙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교통인프라 개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취약계층 해소 등 사회복지를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울시의회 의원과 시민을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의원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충고에 귀 기울여 시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