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공청회 소식

AI·빅데이터 기술 통한 서울시 안전 시스템 고도화 기대

‘2024 AI·빅데이터 활용 더 안전한 서울 만들기’ 토론회(2024.9.3.)

이상욱 의원(비례·국민의힘)은 9월 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4 AI·빅데이터 활용 더 안전한 서울 만들기’ 토론회를 한국안전정책학회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윤식 중앙대학교 AI학과 교수가 ‘초거대 영상검색모델(VLM)로 빅데이터 생성을 통한 서울시 예방 안전 구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는 “VLM(Vision Language Model) 기술을 활용해 안전 빅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예방 안전을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자들은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첨단 AI 기술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서울시의 안전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논의하며,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욱 의원은 “시민 안전 위협 요소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사고를 줄이고, 사후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서울시 시스템도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과 해결책 모색

‘친환경차로 각광받는 전기차의 미래, 안전 대책 토론회’(2024.9.5.)

윤영희 의원(비례·국민의힘)은 9월 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친환경차로 각광받는 전기차의 미래, 안전대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인해 서울시민들의 불안이 날로 커지면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 대책과 안전한 전기차의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오기용 한양대학교 기계학부 교수는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원리에 대해 설명한 뒤 리튬 배터리 과충전 등 여러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발열이 화재의 원인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배터리 소재 연구, 배터리 시스템 강화 그리고 화재 대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윤영희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탄소 중립 시대에 미래 국가 동력 사업인 전기차 사업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전기차 화재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제도적 근거 강화와 안전 대비책에 대한 보완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행환경 필수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2024.9.9.)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9월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7월 1일 시청 앞 교통사고 이후 서울시 보행환경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얻고자 마련됐다.

김용호 의원(용산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전문가 토론에서 이종혁 광운대학교 교수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보행 안전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정책, 물리적 시설 등 삼박자가 모두 맞아야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김용호 의원은 “서울시가 보행자 중심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구체적인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해, 서울시민들의 보행환경이 한층 더 안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 단체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

‘2024 대한민국청년협의회 토론회 및 발대식’(2024.9.9.)

김용호 의원(용산1·국민의힘)은 9월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청년협의회 토론회 및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무려 150개 청년 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청년협의회’ 발대식과 함께 다양한 청년 이슈를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김 의원은 “오늘 발대식은 청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과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협력하며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성장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청년들이 겪고 있는 8개 분야 주요 문제’에 대해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이자 (사)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의 종합적인 발제를 중심으로 청년 문제 및 정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성명서 내용을 잘 정리해서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하고, 서울시가 좋은 청년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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