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2024년 11월 18일부터 3일간 이뤄진 시정질문에는
19명의 서울시의원이
현재 서울시가 당면한 문제와
면밀하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질문하며
명백한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2024년 11월 18일 정례회
자율학습 빙자한 방임 교육 혁신학교 중단 및 개선 요구
김혜지 의원 (강동1·국민의힘)
김혜지 의원은 혁신학교가 자율학습을 빙자한 방임 교육으로 학생들의 진학의 꿈을 꺾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단과 개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선사고 등 혁신학교를 재지정할 경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지정 주기를 변경해야 한다”며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인선에 있어서 시민 눈높이 고려해야
박강산 의원 (비례·더불어민주당)
박강산 의원은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인사의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비상임이사 위촉에 대해 “블랙리스트 관련 문화예술인들의 상처와 시민 눈높이를 고려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인선에 있어서 종합적 검토와 공정성을 강조했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계승, 전수관 건립해야
김영철 의원 (강동5·국민의힘)
김영철 의원은 “전통문화가 끊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서울시 무형문화재 10호인 ‘암사동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의 보존 및 계승 필요성을 강조하고, 암사역사공원 내에 전통 장례문화의 보존·계승을 위한 호상놀이 전수관을 건립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가리봉 복합화·구로4동 재개발 실질 대책 마련을
박칠성 의원 (구로4·더불어민주당)
박칠성 의원은 가리봉 복합화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에도 책임이 있는 만큼 추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구로4동 재개발과 관련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연이어 무산된 상황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교 복합 시설 무단 점유 개선 대책 필요
이새날 의원 (강남1·국민의힘)
이새날 의원은 서울 학교 복합 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무단 점유 사례가 시설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전수조사와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