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민생 경제를 살려라!
갈수록 깊어지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로 민생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2025년 올 한 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민생 경제 회복에 아낌없는 지원과 의정 활동 집중

“서울시의회는 올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습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서울경제의 실핏줄이자 버팀목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2025년을 소상공인·자영업자 심폐 소생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챙기고, 부족한 부분은 메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호정 의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국민 정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송년회를 독려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3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해 서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들은 물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생활상권 상인회 회장 및 상인, 매니저 등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해법 찾기에 머리를 맞댔다.
한편 2024년 7월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회 회장단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고, 같은 해 5월에는 유정희 의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데 힘을 보탰다.
서울시의회,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추진에 힘찬 날개 달다

서울시의회는 57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추진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
서울시의회는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충과 애로가 2025년 서울시 예산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 과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실로 서울시가 올린 2025년 예산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골목상권 상인 대상 교육 상담 및 소규모 공동사업 지원 ▲소상공인 산재보험료 지원
▲가맹점주 보호 사업 ▲플랫폼사의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부담 완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또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예산을 기존보다 32억 원 증액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탰다.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올해 총 5356억 원을 집중 투입해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을 다시 일어나게 돕는 비상 경제 대책으로, 자금보탬(4917억 원)·매출보탬(167억 원)·공정보탬(74억 원)·새길보탬(198억 원) 4개 분야 19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서울시의회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가 편성한 기존 중저신용자(신용 평점 839점 이하) 대상 ‘신속드림자금’ 700억 원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과 사회적약자까지 확대했다. 또 ‘긴급자영업자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0억 원 증액한 850억 원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대환대출 상품인
‘희망동행자금’ 2300억 원을 계속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장기 저리 정책자금 규모를 작년보다 2350억 원 늘린 총 2조 1000억 원으로 확정했다. 또 ‘취약계층지원자금’은 1450억 원 증액한 650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의회는 2025년, 서울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을 살려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사활을 걸 예정이다. 다양한 예산과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누구나 꿈과 희망을 다시 품을 수 있도록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총 5356억 원 예산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