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민생 현안 담은 5분 자유발언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가 2024년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됐다. 그중 총 6차에 걸친 본회의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여러 안건이 다뤄진 가운데 시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5분 자유발언을 공개한다.

2024년 11월 1일 정례회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한국판 디지털 쉼표 필요

윤영희 의원 (비례·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지난해 중·고등학생의 스마트폰 평균 사용 시간은 주중 4.7시간, 주말 6.7시간에 달했다”며 “최근 심각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피의자 절반 이상이 1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판 디지털 쉼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화 주도 성장을 통한 소프트파워 확장 강조

박강산 의원 (비례·더불어민주당)

박강산 의원은 “광장에서 골목으로 서울의 문화적 영토를 넓히고, 서울시의 2025년도 48조 원 예산안이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문화민주주의를 고민해달라”고 당부하며 “문화 주도 성장이라는 깃발을 함께 들고 압도적 소프트파워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이끌어보자”고 말했다.

서울시 공무직 정년 연장 검토 필요

홍국표 의원 (도봉2·국민의힘)

홍국표 의원은 “정년 연장이 고용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청년층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고령화 및 국민연금 개시 연령에 따른 소득 절벽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연장은 필요하다”며 “서울시도 공무직 정년 연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3개 기관 콜센터 직원 다산콜센터 정규직 전환 제시

박유진 의원 (은평3·더불어민주당)

박유진 의원은 서울시가 3개 기관(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콜센터 직원의 직영화를 약속했으나 4년째 지연된 것을 지적하며 “콜센터 직원들을 다산콜센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기존 업무를 지속하는 것이 합리적 차선책이다”라며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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