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민생 현안 담은 5분 자유발언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가 2024년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됐다. 그중 총 6차에 걸친 본회의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여러 안건이 다뤄진 가운데 시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5분 자유발언을 공개한다.

2024년 11월 19일 정례회

초당초 수영장 운영 갈등 학생·주민 위한 방향 해결을

박석 의원 (도봉3·국민의힘)

박석 의원은 초당초등학교의 수영장 사용 기간 만료 통보에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고, 1200여 명이 운영 연장 성명서를 제출한 주민의 요구와도 어긋난다”며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자치구 등으로 이관해 안정적 관리 운영과 공공성 강화, 운영의 전문성 확보를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다가올 노동시장 변화에 정책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황유정 의원 (비례·국민의힘)

황유정 의원은 서울시 노동생산성과 일자리 문제에 대해 “여성을 디지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전략을 보다 체계화하고 확대할 것”과 “일자리정책이 아닌 사람 중심의 고용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두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고용 전략을 강조했다.

신봉터널 진입부 변경 주민 편익이 최우선

김성준 의원 (금천1·더불어민주당)

김성준 의원은 신봉터널 지하차도의 진입부 위치 변경에 대해 “변경 당시 주요 근거였던 교통 혼잡에 대한 우려는 현재 상황과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특정 지역 주민의 이익만이 아니라 다수 주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바람직한 대안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십리역에 교통약자 위한 승강기 추가 설치 필요

구미경 의원 (성동2·국민의힘)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역에 시 소유 엘리베이터가 단 1기에 불과한 것을 지적했다. 구 의원은 “교통약자에게 왕십리역 이용은 일상의 불편을 넘어 고통”이라며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의 일상적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예산의 신속하고 충분한 배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초등학생과 동일한 급식 병설유치원 유아 건강 위협

봉양순 의원 (노원3·더불어민주당)

봉양순 의원은 병설유치원 급식에 대해 “만 3세에서 5세 유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초등학생이 먹는 맵고 짜고 부적절한 식단과 칼로리, 나트륨이 과도한 급식으로 인한 건강 위협이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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