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서울 속으로 신나게 달려옵니다! 찬 바람이 물러간 자리에 따스한 햇살을 타고 봄이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궁궐에는 홍매화가 활짝 피고, 산 자락에는 노란 개나리가 봄바람에 춤을 춥니다. 산책로마다 봄 내음이 퍼지고, 도심의 바쁜 걸음에도 설렘이 묻어납니다. 어느새 우리의 입에서도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오는 걸 보니 봄이 우리 곁에 바짝 다가온 듯합니다. 창덕궁에 활짝 핀 ‘홍매화’ < 이전글 서울 속으로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