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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화랑고가차도 방음벽 미설치 부분 실태조사
1월 20일, 서울시의회 의회신문고에 한 성북구 지역주민의 민원이 올라왔다. 화랑고가차도 방음벽이 설치되지 않은 석관동 쪽은 차량 소음으로 불편이 크니 방음벽을 설치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성북4·국민의힘)은 현장민원담당관에게 검토를 요청했다.
2주 뒤 현장민원담당관은 화랑고가차도 일대를 찾아 실태를 확인했다. 그리고 다음 날 간담회를 개최해 김태수 위원장과 자문위원, 성북구청, 북부도로사업소 담당자와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방음벽 미설치 구간은 반사 음파로 인한 소음·진동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소음을 측정한 결과 역시 67Leq㏈로 한도 68Leq㏈에 근접했다. 북부도로사업소는 이곳의 전반적인 교통소음을 면밀히 측정한 후,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구조물 안전 점검을 한 뒤 방음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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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실질적인 정책과 해결책으로 연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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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계벽산아파트 앞 장기 주차로 인한 민원 처리
1월 23일, 구미경 의원(성동2·국민의힘)은 현장민원담당관을 찾아 민원을 제기했다. 성동구 청계벽산아파트 앞 공영 노상 주차장에 대형트럭이 장기 주차해 조망권을 해치고 보도를 훼손한다는 것.
이에 현장민원담당관은 주차장을 찾아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 아파트 입주민 30여 명과 함께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해당 주차장은 서울시설공단에서 위수탁한 사업자가 운영해 규정상 주차를 금지할 수 없다. 다만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까지 교통실과 논의, 장기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추후 계약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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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은 주민들의 기본 권리입니다. 서울시 및 관계 부처와 협력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구미경 의원(성동2·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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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은 주민들의 기본 권리입니다. 서울시 및 관계 부처와 협력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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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대로 자전거도로 경계석 시인성 개선
2월 21일, 김원태 의원(송파6·국민의힘)은 송파구 중대로 178 일대 차량 교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자전거도로 경계석의 시인성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민원담당관은 민원 현장 일대를 찾아 주민들에게 교통 안전에 대한 의견을듣고, 김원태 의원을 비롯한 시설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해당 경계석은 ‘자전거 통행 장애 방지 시설물’로 철거하기 어렵지만, 주변 차량과 충돌할 수 있고 야간에 잘 보이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보행자전거과는 주변 통행량을 분석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 경계석을 U자형 볼라드 등 시인성 높은 안전시설로 교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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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자전거도로 경계석을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하겠습니다.”
김원태 의원 (송파6·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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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자전거도로 경계석을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