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제331회 정례회 중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결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디자인산업 진흥 조례 개정안」, 「재단법인 서울디자인재단 출연 동의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도시관리계획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은 원안가결했고,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은 수정가결했다. 위원회 대안으로 제시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은 도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재해 영향과 지하안전 요소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산업단지 내 산업 복합 건물의 용적률 기준을 합리화해 도시 안전성과 산업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결산안 예비심사에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집행률 저조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점검했으며, 이월 및 불용예산의 반복적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철저한 예산계획 수립 및 예산관리 강화 노력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는 제331회 정례회 기간 중 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국)와 교통실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안건 13건의 심사를 시행하고, 교통실 등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 한편 한강버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교통위원회는 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국)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했고, 교통실은 교통 약자 보호구역, 교통 안전시설, 지역 주차 여건 개선 등 교통환경 증진을 위해 37건의 사업 143억 8900만 원의 예산을 증액하는 한편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사업에서 40억 원을 감액해 예산안을 심사했다. 또한 13건 안건심사 중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대안으로,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해 처리했고, 나머지 10건은 원안가결했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심사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가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돼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근거해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됨에 따라 6월 17일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 및 안전 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제331회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서울특별시교육청 결산 승인안」 등 결산 관련 3건, 「2025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 총 5건을 심사했다.
이번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의 세입·세출 예산 총액은 11조 7992억 5200만 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9.2% 증가한 9965억 8000만 원이 증액 편성됐다. 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급식로봇 도입 5억 원, 전자칠판 설치 86억 5000만 원을 감액했고, 학교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70억 원을 증액 편성하는 등 예산 추계에 부합하는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위원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비롯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 중 16건은 원안가결, 5건은 수정가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 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집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