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취임
최호정 의장(서초4·국민의힘)은 8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991년 의장협의회 출범 이래 첫 여성 회장이다. 최 신임 회장은 2026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됐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호소하고,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환 부의장,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 논의
이종환 부의장(강북1·국민의힘)은 7월 25일 송파구 거주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엔 김규남 의원(송파1·국민의힘)도 함께했다.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문제에 대응하는 출산·육아 지원 강화, 신혼 주택 공급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했다. 이 부의장은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제 부의장, 몽골 바얀온드르군의회 방문단 접견
김인제 부의장(구로2·더불어민주당)은 7월 30일 몽골 바얀온드르군의회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국의 교류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바얀온드르군은 몽골 북부 오르혼(Orkhon)도에 위치한 도시로 몽골에서 두 번째로 산업화율과 도시화율이 높은 지역이다. 에르테네토야 군의원 등 8명의 바얀온드르군의원들과 함께 한·몽 수교 35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한국과 몽골 양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상호 방문과 협력 사업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폭염·폭우에 따른 농산물 물가 현장 긴급 점검
서울시의회는 7월 29일 폭염·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며 민생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긴급히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가락시장 내 과일 및 채소, 수산물 점포를 둘러보고 주요 농축산물 수급 현황과 가격 동향 그리고 물가안정 대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폭염이 김장철 채소 가격 폭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 테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측에서도 미리 대처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어학 연수단과 간담회
서울시의회는 7월 30일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단기 어학 연수단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수단 학생들과 서울시의회의 역할, 외국인 정책, 도시개발과 문화유산 보존 간의 균형, 서울 여행 코스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는 공공정책 관련 조례를 소개하며 국제도시로서 서울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미래에 훌륭한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해 한국·대만 교류의 주역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의회도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직원과의 소통 행사 통해 청렴 실천 거듭 다짐
서울시의회는 7월 30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직원과의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정 의장, 이숙자 운영위원장(서초2·국민의힘),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강남6·국민의힘)이 참석해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슬로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청렴은 가결! 부패는 부결!’이 적힌 배너도 비치해 의미를 더했다. 최 의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놀룰루시의회 방문해 양 의회 간 우호 다져
서울시의회는 8월 1일부터 7일간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토미 워터스 의장과 면담하고 도시 간 우호 증진에 힘썼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최호정 의장,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강동4·국민의힘),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최민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동작2·국민의힘), 김종길 의원(영등포2·국민의힘), 서상열 의원(구로1·국민의힘), 허훈 의원(양천2·국민의힘)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앞으로 하와이주정부 및 호놀룰루시정부와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