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해법의 출발점,
시민의 뜻을 담다

서울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특정 사안을 집중 심사하며, 본회의 의결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의료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
김혜영 위원장 선임하며 공식 출범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7. 18.)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7월 1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혜영 의원(광진4·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한류를 중심으로 한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의료관광 분야 경쟁력이 싱가포르, 태국 등에 뒤처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의료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 개선, 민간 협력 확대, 의료관광 거버넌스 구축 등의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연내 두 차례 산업현장 시찰과 관계자·전문가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은 외국인 환자의 약 80%가 집중되는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그에 걸맞은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의료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초고령사회, 배뇨장애를 만성질환으로 인식해야”
배뇨장애 현황 및 관리방안 연구결과 간담회

서울시 배뇨장애 현황 및 관리방안 연구결과 간담회(8. 1.)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석주, 이하 특별위원회)는 8월 1일 서울연구원·대한노인비뇨의학회가 수행한 ‘서울시 배뇨장애 현황 및 관리방안 연구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증가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배뇨장애는 치료가 지연되면 삶의 질 저하 및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은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보 강화, 방문간호 돌봄 연계,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이다. 강석주 위원장(강서2·국민의힘)은 “배뇨장애를 일상생활의 불편이 아닌 질병으로 인식하는 홍보와 교육이 시급하다”며 “초고령사회에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