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예우 강화에 힘쓰다!

• 

• 소방공무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다. 서울시의회는 이들의 희생에 걸맞은 처우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앞서 9월 27일에 최호정 의장이 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주말과 휴일에 조리원이 없어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소방학교 교육생 급식비를 5000원에서 7200원으로 인상해 소방관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개정으로 재난 현장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 건강과 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를 제·개정해 순직 또는 부상을 당한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과 그 유족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일반 순직 소방공무원도 대상에 포함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배터리 화재 위험을 막다!

• 

•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보급률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배터리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도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하 주차장 등에서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 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했다.
  최근 서울지하철 내에서 2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의회는 서울교통공사에 화재 및 위급 상황 대응 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처럼 스마트폰뿐 아니라 무선 이어폰, 전동 킥보드 등 이차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 일상화되면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도 화재·폭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리튬이온 배터리 등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화재 예방에 앞장서다!

• 

• 안전을 위해서는 예방이 필수.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화재에 취약한 화재예방강화지구 또는 화재 예방을 위해 필요한 곳에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순찰 로봇)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대시민 교육으로 시민의 재난 예방 역량을 향상하도록 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교육 현장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대책을 본격화했다.
  신속한 화재 진압도 중요하다.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해 화재 상황에 긴급차량이 빠르게 출동하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차 전용 구역을 명확히 정의해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