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의원(노원1·국민의힘)
아이와 부모가 존중받는 환경부터
신동원 의원은 지난 6월 1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저출생 정책이 실제 문제 해결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관련 사업이 양적 확대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재점검을 통해 실효성 높은 사업에 집중해 달라”고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요청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신 의원만이할 수 있는 지적이었다.
“저출생 정책은 단순히 장려금 지급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경제적 부담과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줘야 합니다. 저출생 문제의 본질적 해법은 ‘가족이 행복한 사회’에서 시작됩니다.”
신 의원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 저출생 대응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건강가정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해 변화하는 가족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고,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해 출산·육아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자영업자 등에게 육아용품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에 앞장서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기한을 120일에서 180일로 연장하고, 분할 사용 횟수도 3회에서 최대 5회까지 허용하는 등 남성 육아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공직사회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출산 직후 배우자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산모와 아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 민간 영역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작은 제도 변화지만, 가정과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일부 공공 예식장의 무료 대관이 법적 근거 없이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례를 개정해 지원 범위를 명확히 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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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 친화 정책 한·일 국제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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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큰 사회문제까지 해결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제 의정 활동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시민 신뢰를 지키는 책임 의정
신 의원의 관심사는 저출생에 머물지 않는다. 최근 연이은 아동 유괴 미수 사건으로 안전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신 의원은 이전부터 문제 심각성을 짚어 왔다.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교육감을 상대로 학교보안관실 환경 개선과 운영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학교만큼은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발 빠르게 움직였다. 단순히 지적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통합교육지원과를 신설하고 보안관 채용 업무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노원구의원 시절부터 “신동원 같은 사람 두 명만 있으면 세상이 깨끗해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원이 된 지금도 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감시와 투명한 견제 역할을 이어가며 공정한 의정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신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소신 있는 의정으로 시민의 신뢰에 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복지·보건·아동·가족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실제 현장에서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불철주야 활동을 이어가는 신 의원 덕분에 서울은 아이 키우기 좋고, 가족이 행복하며, 시민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