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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의 안건·
서울특별시의회와 국외 지방의회 간 상호결연 등 교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키르기스스탄에서 건너온 아이수루 의원은 17년 동안 결혼이주여성을 지원하며 다문화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어왔다. 이 경험을 토대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언어·문화 장벽,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도적 한계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한다.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짚는다.
“다문화가족이 느끼는 소외감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합니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들을 위한 지원은 특정 집단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한층 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발의한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동등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그는 서울의 미래를 그리며 서울 전역에서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세계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나아가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을 세계적인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이수루 의원은 다문화와 다양성이야말로 서울의 새로운 경쟁력이라고 믿는다. 그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정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문화와 이주민 정책을 중심으로 교육·복지·문화 등 삶의 전 영역에서 공정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다문화위원회 출범 발대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