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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의 안건·
서울특별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윤영희 의원의 의정 활동은 아이들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어른인 저는 서울의 오늘을 살지만, 아이들은 이 도시의 내일을 살아갑니다. 지금의 결정 하나하나가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위원회 활동도 이 같은 생각에서 시작됐다.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대중교통 운영 부채가 남지 않도록 구조를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애플페이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고, 서울지하철 적자 해결을 위해 국비 지원 필요성과 무임수송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등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서울을 물려주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윤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도 통행과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자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큰 화제를 모았다.
“처음에는 ‘킥보드를 퇴출해야 한다’는 다소 과격한 주장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이면에는 무면허운전자로 내몰린 우리 아이들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는 절박함, 시민 중심의 교통질서를 세워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었습니다.”
조례 개정을 통해 반포 학원가와 홍대 레드로드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되며 거리는 한층 안전해졌다. 최근 크고 작은 전동 킥보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보면 윤 의원의 조례 개정은 탁월한 선제 조치였다.
“생활 속 안전과 아동·가족 친화 정책이 일시적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서울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만들어온 서울의 변화를 흐트러짐 없이 이어가고 싶습니다.”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사업 운영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