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서울시의회 개원

“의회다움으로 시민 삶 책임지는 강하고 유능한 의회 될 것”

제12대 서울시의회를 이끌 전반기 의장으로 임만균 의원(관악3·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7월 7일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구성했으며, 그 결과 전반기 부의장에는 성흠제 의원(은평1·더불어민주당)과 이성배 의원(송파4·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

제337회 임시회 바로가기

“민생 살리고 안전 지키며 미래 활짝 열 것”

임만균 의장은 제337회 임시회 개원사를 통해 “시민이 만들어주신 여소 야대 서울시의회 구도에 담긴 민의는 ‘다시, 의회다움’을 회복하라는 것”이라며 “무조건 반대도, 무조건 협력도, 무조건 견제도, 무조건 침묵도 아닌, 오직 시민을 기준으로 멈춰 설 때와 나아갈 때를 결정하는 강하고 유능한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민을 대체 불가한 서울의 경쟁력으로 바로 세워 다시 의회다움을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는 선택 ▲안전을 지키는 결단 ▲미래를 여는 투자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 치솟는 집값에 절망하는 신혼부부, 일자리 부족으로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 아이 키우기 힘든 부모들의 현실을 언급하며 “의회가 앞장서 관행이라는 쉬운 길보다 어렵더라도 변화와 개혁의 길을 선택하고, 민생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이 구호로만 소비되지 않도록 서울의 안전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점검해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서울이 품은 가장 분명한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기회의 운동장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임 의장은 “의회다움은 지방의회 독립을 통해서만 관철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방자치 역사의 전면으로 나서는 원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시민을 대체 불가한 서울의 경쟁력으로 바로 세워 다시 의회다움을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는 선택 ▲안전을 지키는 결단 ▲미래를 여는 투자를 실천하겠다.

개원사를 하는 임만균 의장

선서를 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원들

성흠제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의장은 권한의 자리가 아니라 책임과 섬김의 자리”라며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정 활동이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성배 부의장은 의원 개개인의 의정 활동을 뒷받침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우선 과제로 꼽으며, “의원님들이 원활하게 입법·정책 활동을 펼치실 수 있게 부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7월 21일 제338회 임시회를 개최해 제12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앞으로 2년 동안 각 상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운영위원장 이병도 의원(은평2·더불어민주당), 행정자치위원장 이민옥 의원(성동3·더불어민주당), 기획경제위원장 이준형 의원(강동3·더불어민주당), 환경수자원위원장 이민석 의원(마포1·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황철규 의원(성동4·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장 김경우 의원(동작2·더불어민주당),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박칠성 의원(구로4·더불어민주당), 주택공간위원장 박승진 의원(중랑3·더불어민주당),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고광민 의원(서초3·국민의힘), 교통위원장 한신 의원(성북1·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장 김호진 의원(서대문2·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당선 인사를 하는 성흠제 부의장

당선 인사를 하는 이성배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