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목소리

“더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주세요”

시민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어떤 바람과 기대를 품고 있을까. 일상에서 서울의 정책을 체감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교통과 돌봄 걱정 덜어주는 서울을 기대합니다” 맞벌이로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교통비와 돌봄비 부담을 매달 체감합니다. 기후동행카드 덕분에 출퇴근 비용은 줄었지만, ‘모두의카드’로 전환하면서 달라지는 혜택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돌봄 정책도 퇴근이 늦어지거나 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가족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늘어나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이 되길 기대합니다.
김진구·이지현 부부(강서구)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든든한 지원을 살펴봐주세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등 유용한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좋은 정책도 신청 조건이 복잡하거나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모르면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원 정보가 현장에 충분히 전달되고, 신청 절차가 편리하게 운영되는지 살펴봐주길 바랍니다.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박성호(관악구)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기대합니다” 요즘 혈당 관리를 위해 식사 후 강아지와 함께 집 근처를 자주 산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공사장과 오래된 시설이 많고, 비가 오면 도로가 잠기거나 보도블록이 미끄러워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노인에게는 작은 위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 정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보행 환경과 노후 시설을 꼼꼼히 살펴주길 바랍니다.
이정숙(노원구)

“청년정책이 일자리와 주거 안정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5년 동안 세 번 이사했습니다. 그때마다 보증금과 중개수수료, 이사비 부담을 크게 느꼈고,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면서 일자리 고민까지 더해졌습니다.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과 미래 청년 일자리 같은 정책이 단기적인 도움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취업과 주거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청년이 서울에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최민준(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