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공청회 소식

아이들이 머물고 싶은 돌봄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2024. 9. 27.)

신복자 의원(동대문4·국민의힘)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9월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협의회와 함께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아동복지 및 돌봄의 역사와 당면 과제를 중심으로 한 발제와 다양한 방과 후·돌봄 기관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주제 발제를 맡은 김정환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는 『아동복지법』 개정의 역사, 지역아동센터의 역사와 현황,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당면 문제와 대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 김경란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는 다양한 방과 후·돌봄 기관의 현황과 미래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복자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돌봄 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귀중한 생태 자산 한강, 보전할 책임과 의무 있어

‘한강생태계 보전방안 토론회’(2024. 10. 2.)

이영실 의원(중랑1·더불어민주당)은 10월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한강생태계 보전방안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강의 자연성 회복 현황과 과제, 강서습지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 중랑천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 활동 등 한강 생태계의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토론했다.

첫 번째로 발제를 맡은 최영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과장은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형으로 바꾸고, 생태공원을 조성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를 마련했다”며 수달·삵·맹꽁이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귀환을 소개했다. 이어 성민규 생명다양성재단 연구원은 강서습지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을, 최영 서울환경연합 팀장은 중랑천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영실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향후 서울시의 한강 생태계 보전 관련 입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니스 산업 선도··· 관광객에게 완벽한 서비스 제공 필요

제5회 웰니스포럼 ‘서울형 웰니스산업의 진단과 전망’ 토론회(2024. 10. 7.)

이종배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채널A와 함께 제5회 웰니스포럼 ‘서울형 웰니스산업의 진단과 전망…’ 토론회를 10월 7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인화 한국관광공사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의료관광 육성 사업으로 몽골 한국의료관광대전과 B2B&C 마케팅, 국내외 업계 네트워크 강화 사업들을 소개했다. 종합 토론에서 김혜영 서울시의원은 의료관광 활성화에 장벽으로 작용하는 입국 제도 개선과 함께 서울시의회 차원의 의료관광 특위 구성 의지를 밝혔다.

박성우 한의사회장은 웰니스가 한의학을 통한 치유 개념과 결합할 때 한국만의 차별성과 독특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종배 의원은 “세계적으로 의료관광·웰니스 산업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관광객으로부터 받은 상세한 피드백을 철저히 분석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재정 안정이 아이들이 행복한 유보통합 성공 관건

‘보육특별시, 서울의 효과적인 유보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2024. 10. 11.)

오금란 의원(노원2·더불어민주당)은 10월 1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보육특별시, 서울의 효과적인 유보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둔 유보통합의 주요 쟁점에 대해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차원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보건보육상담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유보통합의 관건은 재정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에서 부담하던 보육 재정은 일정 기간 현행유지 후 국고 지원을 증액해 교육청에서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오금란 의원은 “보육과 교육의 융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도록 상향평준화된 유보통합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토론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도시 제조업에 실질적 도움 되는 조례 제정을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발족 및 조례 제정을 위한 포럼’(2024. 10. 14.)

김용호 의원(용산1·국민의힘)은 10월 14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발족 및 조례 제정을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이호정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소상공인특위위원장(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준) 사무총장)의 주제 발표와 김윤중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제경 (사)패션봉제산업연합회 전무이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 참여자들은 다양한 지원책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과 관련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도시 제조업의 지원 범위와 목적 등을 명확히 하고, 좀 더 깊이 있게 조례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호 의원은 “도시 제조업이 직면해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입주민 갈등 유형 세분화하고, 대응 방안 강구해야

‘서울시 공공임대아파트 관리현황 진단 및 제도개선 토론회’(2024. 10. 21.)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10월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공공임대아파트 관리현황 진단 및 제도개선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 분쟁이 지속되고 공동체 의식의 약화로 이웃 간 갈등도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현행 공공임대주택 관리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올바른 주거 문화 정착 및 공공임대주택 관리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 발제를 맡은 박철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서남센터 운영처장은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의 관리 현황과 공공임대주택에서 발생한 갈등 사례 및 입주민 갈등 완화를 위해 그간 SH가 추진한 성과를 보고하고, 입주민 갈등 관리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전문가들이 주신 의견이 서울시정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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