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으로문화 시선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

더현대 서울과 퐁피두센터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작가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
뒤피의 작품과 감각적 공간 연출이 펼쳐지는 대형 전시로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자.

Le paddock à Deauville [1930] © Centre Pompidou, MNAM-CCI Jacqueline HydeDist. RMN-GP

La Dame en rose [1908] © Centre Pompidou, MNAM-CCI Bertrand PrévostDist. RMN-GP
Le Panthéon [1924 - 1929] © Centre Pompidou, MNAM-CCI Georges MeguerditchianDist. RMN-GP
라울 뒤피, 프랑스 대표 작가를 만나다

기쁨의 화가로 불리는 라울 뒤피(Raoul Dufy)는 1877년 프랑스 르아브르의 가난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음악과 예술을 매우 사랑하는 가족들 속에서 성장했다. 뒤피는 밝고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독창적 화풍과 일평생 삶이 주는 행복·기쁨을 주제로 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오늘날에도 뒤피의 밝고 화려한 작품은 그 앞에 선 관람객으로 하여금 근심과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세상의 축복과 기쁨을 느끼게 한다.
퐁피두센터와 더현대 서울, 지엔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주요 예술가 중 한 명인 라울 뒤피의 작품 세계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선보인다. 라울 뒤피 작품의 최대 소장처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구성되며,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드로잉·판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뒤피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해 소개할 예정이다.

퐁피두센터와 더현대 서울의 미학적 만남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의 건축물인 퐁피두센터는 루브르박물관·오르세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연간 약 1000만 명이 찾는 근현대미술의 중심지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라울 뒤피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의 오리지널 작품 130여 점이 5월 17일 더현대 서울에 상륙했다. 특히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의 건축물인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개점 2주년 기념 특별전이라 더욱 뜻깊다.
이번 전시에서는 뒤피의 최대 역작이자 전기와 빛의 시대에 대한 경외와 찬사를 환상적 색채와 선으로 표현한 ‘전기 요정’의 연작 오리지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총 130여 점의 작품을 12가지 주제로 구성했으며,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공간 연출과 함께 축복과 기쁨의 화가 라울 뒤피의 예술적 여정을 살펴보자.

더현대 서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 일정 5월 17일~9월 6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백화점 휴관일 휴무)
관람 요금 성인 2만 원, 청소년 1만5000원, 어린이 1만3000원
전시 장소 더현대 서울 6층 ALT.1

자료 제공 지엔씨미디어

<서울의회> 독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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