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특별위원회

공정하고 투명하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명단
이병윤 위원장(동대문1·국민의힘) 소영철 부위원장(마포2·국민의힘) 임규호 부위원장(중랑2·더불어민주당)
경기문 위원(강서6·국민의힘) 김용일 위원(서대문4·국민의힘) 김종길 위원(영등포2·국민의힘) 송경택 위원(비례·국민의힘) 윤기섭 위원(노원5·국민의힘) 윤영희 위원(비례·국민의힘) 이경숙 위원(도봉1·국민의힘) 이종배 위원(비례·국민의힘) 정지웅 위원(서대문1·국민의힘) 김 경 위원(강서1·더불어민주당) 성흠제 위원(은평1·더불어민주당) 최재란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5월 17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5인의 특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백호, 전 서울특별시 도시교통실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백 후보자에게 큰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지하철 요금 인상 등 현안 해결 능력 검증

인사청문회는 경영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 및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 산하기관장 채용 시 인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서울의 대표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운영 효율화 및 시민 편의 개선을 위해 적합한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이병윤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산하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공기업으로 만성적 운영 적자, 시설 노후화, 하반기 지하철 요금 인상, 노사관계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 능력, 정책 수행 능력 등에 대한 검증뿐 아니라 서울교통공사의 시민 안전 확보, 운영 효율화, 조직관리, 노사 화합 등 여러 측면에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이며 심도 깊게 검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