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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하노이인민의회와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김현기 의장은 12월 18일 응웬 응옥 뚜언 하노이인민의회 의장과 만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로 양 도시 의회는 도시계획 마스터 플랜, 교통 및 인프라 확충, 환경, 교육, 문화, 스포츠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행사 및 학술회의 조직, 의회 간 인적교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현기 의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긴밀한 협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국의 수도 의회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양해각서를 토대로 양 도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응웬 응옥 뚜언 하노이인민의회 의장은 “하노이는 홍강 개발을 비롯한 도시계획, 도시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서울이 먼저 경험한 정책 노하우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의회는 지난 22년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해각서 체결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왔다. 지난 8월에는 팜 뀌 띠엔 하노이인민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같은 날 김현기 의장은 딘 띠엔 융 하노이시 당서기장과도 만나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2023년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성금 전달
서울시의회는 12월 4일 사랑의 열매 성금 전달식을 갖고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는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1월 모금 캠페인인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한 성금은 위기 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지역사회 안전 지원 등에 쓰인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김현기 의장(강남3·국민의힘), 남창진 부의장(송파2·국민의힘),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올해도 무사히 한 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덕분”이라며 “성금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서울시 선수단 표창 수여
서울시의회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서울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표창했다. 김현기 의장은 11월 27일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서울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7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선수는 박홍조(양궁), 장영진(탁구), 김희진·심선화·최엄지·서민지(골볼), 김형희(역도) 선수다.
김현기 의장은 “선수 여러분께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고 뛰어난 성적까지 거둬 서울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셨다”며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을 대표해 표창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3년 크리스마스씰 증정식 열고 결핵 퇴치 성금 전달
서울시의회는 12월 8일 대한결핵협회와 ‘2023년 크리스마스씰 증정식’을 열고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씰 증정식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해 남창진 부의장,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 이남규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크리스마스씰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 예방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연말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 작품으로 구성해 가족, 사랑, 우정 등 모든 세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모금한 결핵 퇴치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환자 발견, 학생 결핵 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대국민 결핵 예방 홍보 등에 사용된다. 김현기 의장은 “여전히 한 해 1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한 질병인 만큼 예방은 물론 선제적 검진과 치료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대 청소년 시의원 41명 배출, 100일 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가 청소년 시의원 41명을 첫 배출했다. 12월 2일 제1대 서울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폐회식을 갖고, 100일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약 4개월간 의정 활동을 마친 41명의 청소년 시의원에게 활동 인증서를 나눠주고, 모범 청소년 시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청소년 시의원들은 지난 8월 의정 활동을 시작해 4개월 임기 동안 정당 활동(2회) 및 상임위원회 활동(7회)과 국회의사당 탐방, 서울시의원과의 만남·본회의 의결 등 다양한 지방의회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실제로 41명의 청소년 시의원은 조례 및 정책 제안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민주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어엿한 시의원으로 성장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서울시의회 방문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대표단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서울시의회는 11월 16일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정치인의 모임인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대표단은 접견에 앞서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참관하기도 했다.
서울시의회에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인 연아 마틴(Yonah Kim-Martin) 캐나다 상원의원을 비롯해 미국, 칠레,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정치인 총 16명이 방문했다. 김현기 의장은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계신 한인 정치인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글로벌 네트워크”라며 “거주국에서의 영향력은 모국인 한국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