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정책활동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2023년 교섭단체 정책활동을 기반으로 구성한 정책위원회, 약자와의 동행 특별위원회(이하 약동특위) 등 당내 위원회를 대상으로 올해 교섭단체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2024년 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임춘대)는 서울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국민의힘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상임위 현안 점검과 논의를 통해 교섭단체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해 구성됐다.
국민의힘 약동특위는 올해 전세 사기 급증에 따른 청년·신혼부부 임차인 등 주거 약자를 위한 재발 방지 예방 교육과 지역별 주거복지센터 기능 확대를 담은 조례에 앞장섰다. 이 밖에 경계선 지능인 현안 논의, 서울시 여성 안심 정책 실효성 점검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서초4)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약자와의 동행특위, 서울정상화TF 등 당내 위원회가 교섭단체 의정 활동에 선명함을 더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국민의힘 정책을 시민들이 더 잘 체감할 수 있도록 당내 위원회를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심사 기조
수립을 위한 의원총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은 11월 17일과 20일 이틀간 서울시의회 본관 간담회장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총회는 2024년도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예산을 심사하는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앞두고 예산심사 방향과 기조를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서울시와 교육청 예산안을 함께 살펴보고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복지·환경·안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예산을 회복하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같은 대규모 토목 사업이나 선심성 예산 또는 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한 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노원6)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축소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복지 서비스 공급 등 지방정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물샐틈없는 예산심사로 서울시 정책의 방향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