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는 예산·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제5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8일 제2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과 위원장단 선출 등을 위한 제1차 전체 회의를 열었다. 제5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2024년 11월 27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제5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 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 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 예산 정책 관련 연구 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시의회 예산 재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분권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위원장에는 위원들 호선에 의해 이종태 의원(강동2·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두 번째로 구성된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서울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의회를 정책 의회로 견인할 제20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2월 11일 위촉식을 열었다.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돼 오늘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으로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으며, 제19기 정책위원회는 11월 29일 자로 임기가 종료됐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원회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 연구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한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의 호선으로 김원중 의원(성북2·국민의힘)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의 지명과 추천으로 경기문 의원(강서6·국민의힘)과 제19기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한공식 위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 부위원장이 됐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분야별 주요 정책에 대한 면밀한 연구, 신규 정책 발굴 및 제안으로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궁극적으로 서울시민의 삶이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위원회의 사명”이라며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 테니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