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여정,
<서울의회>와 함께 떠나요!
나뭇가지에 내려앉은 따사로운 햇살,
코끝에 봄 향기를 전해주는 부드러운 바람,
온 우주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찬 4월,
<서울의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현장 속으로’ 또 ‘시민 곁으로’ 다가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담담한 생활 속 이야기를
어떻게 친근하게 담을까, 많이 질문하고 오래 고민했습니다.
“큰 도서관은 인류의 일기장과도 같다”고 하지요.
시민의 뜻에 따라 한 권의 월간지 형식으로 바꾸고,
볼거리·읽을거리 듬뿍 담은, 창간 서른을 맞이한 <서울의회>는
서울시민이 곁에 두고 언제든 친근하게 펼쳐보는
일기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활발한 의정 소식, 알아두면 좋은 정보,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
더 나은 서울의 내일을 꿈꾸며
시민 여러분과 쉼 없이 소통해 탄생시킨 <서울의회>가
올봄, 여러분 삶의 여정 곳곳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대화의 기술보다 더 값진 것이 경청의 기술이라지요?
<서울의회>는 여러분의 아주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 곳곳에서 더 많이 듣고 질문하고 고민하며
마음을 나누는 벗, 든든한 길동무로 항상 곁에 있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 봄을 맞으러 떠나보실까요?
- 2023년 4월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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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