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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구성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인구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월 13일에 열린 제2차 임시회에서 “인구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역의 공동 대응을 위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를 협의회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구성·운영안은 김 회장이 직접 제출한 안건으로, 특별위원회는 지역 소멸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 개발, 지역 소멸 대응에 관한 정책 연구 등을 하게 된다. 김 회장은 “2022년 기준 합계 출산율이 0.78명을 기록하고, 인구가 12만3,800명이 자연 감소하는 등 인구 위기가 목전”이라며 “지방 간 연대와 협력이 가능한 협의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 대표단, 서울시의회 친선 방문
한국-파라과이 간 6,000억 원 규모의 경전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파라과이 대표단이 2월 27일 서울시의회를 찾아 의장단을 친선 예방했다. 한국-파라과이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과 외곽 주요 도시 으빠까라이(이파카라이)의 42km를 잇는 노선으로, 한국형 철도 건설 운영 시스템을 통합 패키지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아왔다. 이날 앙헬 라몬 전 대사는 “서울시의 교통정보 시스템 등 서울의 발전한 모습에 굉장히 놀랐다”며 “앞으로 양국 및 양 도시 간에 교통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강남3·국민의힘)도 “2022년은 한국-파라과이 수교 60주년이었다”며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의회와 중남미 도시의 교류 협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현기 의장, 키르기스스탄 경제인 대표단 교류 협력 논의
김현기 의장은 3월 13일 식품·의료·교육 분야 기업인으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 경제인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기업 간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발전 가능성이 높아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며 “양국에 대한 상호 관심이 높아지는 때에 경제인 대표단 방문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서울시의회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시의회가 지난 2016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양국과 양 도시 기업 간 활발한 교류에 서울시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경제인 대표단은 “한국은 압도적인 나라로, 이번 방문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히고 서울 기업과의 상생 협력에 서울시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는 우형찬 부의장(양천3·더불어민주당)과 키르기스스탄 출신 아이수루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함께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 우형찬 부의장 몽골 셀렝게도 도지사 대표단 접견
김현기 의장과 우형찬 부의장(양천3·더불어민주당)은 3월 15일 몽골 셀렝게도 락바도르지 도지사와 담딘슈렌 우누르볼로르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양 시도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셀렝게도는 몽골 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인구가 수도 울란바타르 다음으로 많은 지역이며, 금광 등 광물 자원이 많아 최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우 부의장은 “한국-몽골 양국 간의 상호 발전과 동북아 번영을 위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도시 간 발전을 위해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도의장협의회 대표단은 작년 6월, 우누르볼로르 의원의 초청으로 몽골 셀렝게도를 방문해 의장협의회와 몽골 셀렝게도(道) 간 우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2022년 서울시·서울시교육청 68조 원 예산 결산 검사 시작
“꼼꼼하게 분석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겠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2년 예산 결산 검사에 돌입한다. 제11대 의회의 첫 결산으로 총 68조3,983억 원에 달하는 예산 집행 내역과 별도의 기금 사용 내역 등을 꼼꼼하게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3월 10일 의장실에서 2022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15명(시의원 3명, 공인회계사 5명, 세무사 3명, 교수 등 4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유만희 의원(강남4·국민의힘)을 비롯한 15명의 결산검사위원은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35일간 활동한다.
서울시의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기증
서울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혈액 나눔을 실천했다. 김현기 의장은 2월 2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에게 문성호 의원(서대문2·국민의힘)과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29매를 전달했다. 시의회는 앞서 2월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을 수급하기 위해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 헌혈 버스를 배치하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의료 현장에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의회가 앞장서 단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헌혈증이 소아암과 혈액 질환 환자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