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주년 특집개원 1주년 축사

제11대 의회 개원 1주년 축사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정상화 대항해’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 (강남3·국민의힘)

제11대 서울시의회는
비정상을 걷어내고 정상화의
추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아프리카 최남단엔 희망봉으로 알려진 ‘희망의 곶(Cape of Good Hope)’이 있습니다.
수에즈운하가 개통되기 전까지 유럽과 인도, 아시아 등 동양 무역의 중계지로 기능해온 이곳의 본래 이름은 ‘폭풍의 곶(Cape of Storm)’이었습니다.
험준한 해역과 폭풍으로 인해 수많은 배가 바로 이곳에서 좌초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험난한 여건이 부요(富饒)한 땅을 향한 항해자들의 열망을 꺾을 순 없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에 무릎 꿇거나 느른한 현실에 안주하는 대신 변화의 도전을 선택했고, 마침내 폭풍의 곶을 지나 인도로 가는 ‘동방 항로’를 개척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절망이 지배했던 ‘폭풍의 땅’을 금과 향료가 오가는 ‘희망의 거점’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1년 전 제11대 서울시의회는 과거 항로를 벗어나 새로운 미래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 돛대를 앞세운 새로운 체제의 함대 위에서 절망의 시대를 지나 희망의 시대를 향한 항해를 이어갔습니다.

용도가 불요불급하고, 집행 목적이 불분명하며, 사업 효과가 불투명한 예산을 퇴출하는 3불(不) 원칙으로 비정상을 걷어내고 정상화의 추동력을 확보했습니다.

그렇게 서울 시정의 재도약, 서울 교육의 개혁, 정책을 선도하는 의회주의 복원의 길목을 착실히 열어왔습니다.
물론 역사 속 항해사들의 여정이 그러했듯이 서울시의회의 항해도 매 순간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거센 파고를 만나기도 했고, 혁신에 제동을 거는 구태의 바위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물이 중단의 이유가 될 순 없었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 서울시의회는 시민이 지목해주신 그 혁신 항해의 종착지를 향해 멈춤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줄 서울시의회의 ‘정상화 대항해 시즌 2’,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제11대 의회 개원 1주년 축사

소통과 화합으로 서울시
발전과 행복을 약속드립니다

남창진 부의장(송파2·국민의힘)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의회 부의장 남창진입니다.
제11대 서울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개원 이후 우리는 ‘변화와 개혁’을 선택한 서울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내며 많은 변화를 끌어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우리가 이뤄나가야 할 다양한 과제들이 있습니다.
관광산업개발, 핀테크, 스타트업육성 등 미래를 먹여 살릴 주요 정책들을 강력히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재건축 및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해야합니다. 그리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 대비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부의장을 시작하며 약속드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서울시의회,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서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개원 1주년을 맞이해, 3년이라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 곁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서울시의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11대 의회 개원 1주년 축사

초심을 돌아보고
민생 현장을 살피겠습니다

우형찬 부의장(양천3·더불어민주당)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의회 부의장 우형찬입니다.
서울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우리 시민들의 삶은 힘들기만 합니다. 하지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이 있기에 우리 서울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서울시의회도 서울시민의 부단한 노력과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하지만 시민께서 보시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인정합니다.
개원 1주년을 맞아 보다 더 성실히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부터 서울의 미래 성장 벨트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듣고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민생 정당인 민주당의 역할을 서울시의회에서 충실히 감당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제11대 서울시의회의 개원 1년은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는 의미로 생각합니다. 초심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지난 1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11대 의회 개원 1주년 축사

시민 곁에서 시민 눈높이로
서울시 현안을 해결하겠습니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서초4)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호정입니다.
1년 전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과 함께 시민의 뜻을 섬기는 의회,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하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뛰었습니다. 당시 드린 몇 가지 약속을 기억합니다.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 법의 정신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시민의 의견을 집행기관에 전하는 강력한 여당 원내대표가 되겠다, 잘 듣고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기조로 지난 1년간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교섭단체 내에 구성한 ‘서울정상화TF’는 세금 낭비 및 위원회 중복 문제와 관련한 조례 10건의 폐지 및 개정을 통해 시민의 혈세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약자와의 동행 특위는 자립 준비 청년과 경계선 지능인, 전세 사기 피해자 등 다양한 위기에 맞닥뜨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활동을 비롯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임기 2년 차에 다시 드리는 약속은 천만 시민의 대표자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활동하겠다는 것입니다.
늘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우리 서울시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1대 의회 개원 1주년 축사

시민이 행복한 서울,
더불어민주당이
만들어가겠습니다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노원6)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재혁입니다.
서울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11대 서울시의회가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았습니다.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거대 여당의 호위 아래 거침없이 나아가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을 견제하는 최후의 보루였습니다. 서울 시정을 감시하는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굳건히 하면서도 협치의 정신 아래 발전적 경쟁을 펼쳐왔습니다.
앞으로도 ‘제 역할 하는 야당, 공부하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기치 아래 35명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모두 개개인의 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힘쓰며 서울 시정에 대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힘들게 되찾은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는 잃지 않도록, 우리 시민의 삶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늘 시민의 곁에서 함께 걷겠습니다. 민생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시민을 섬기는 정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정치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들려오는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는 더불어민주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