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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시민에게 직접 듣는다

서울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50일간 서울시민의 감사 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 제보는 서울시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추진했다. 제보받은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 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 제보 대상은 특정 분야에 한정돼 있지 않다.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김현기 의장은 “제11대 의회가 그간 강조해온 불요불급한 용도, 불분명한 목표, 불투명한 효과라는 의미의 3불 예산 원칙과 관련한 시민제보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외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42명 의정 활동 시작

시의회는 8월 26일 ‘제1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김현기 의장은 당선된 초등학교 5·6학년 42명의 청소년 시의원들에게 당선증과 의원 배지를 배부했다. 청소년 시의원들은 7~8월에 모집 및 인터뷰, 후보자 등록, 선거인단 구성 및 투표를 거쳐 총 42명이 선정됐다. 선출된 청소년 시의원들은 5개월의 임기 동안 의장단 선출, 정당 구성, 상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본회의를 통한 의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1996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직접 운영해왔다. 의회교실을 체험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2.8%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일일 청소년의원 체험에 한정돼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을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반영해 올해부터 5개월간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모의 조례 발의, 안건 심사, 찬반 토론 등 지방의원의 의정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 과정에서 시의회 의장과 대표단 등 시의원과의 만남도 이뤄질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김현기 의장은 9월 6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서울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은 ▲강남춘(장애인 대상 전기 자원봉사) ▲민중기(의료봉사) ▲최종호(소외 아동 지원) ▲이영주(노인복지) ▲김인자(노인복지) ▲박석준(노인 인권 증진) ▲김숙이(복지 사각지대 발굴) ▲박정숙(무료 급식 봉사) ▲신홍기(정기 후원) ▲강대훈(기부)으로 총 10명이 수상했다.

김현기 의장은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발전하고 고도화됐지만 은둔·고립 청년을 비롯해 무연고 아이들, 홀몸 노인 등 돌봄과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는 더 많아졌다”며 “서울시의회도 입법과 재정으로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날로 매년 9월 7일이다. 서울시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복지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 총 67명이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2023년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15명 시상

서울시의회는 9월 11일 ‘2023년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시상했다. 시의회는 2019년부터 도서관 이용 성과(도서 대출, 도서 구입 신청, 전문 정보 검색 서비스 이용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15명으로 곽향기(동작3·국민의힘), 김길영(강남6·국민의힘), 문성호(서대문2·국민의힘), 박강산(비례·더불어민주당), 박환희(노원2·국민의힘), 이상훈(강북2·더불어민주당), 이숙자(서초2·국민의힘), 이종환(강북1·국민의힘), 이효원(비례·국민의힘), 임종국(종로2·더불어민주당), 정준호(은평4·더불어민주당), 최기찬(금천2·더불어민주당), 최재란(비례·더불어민주당), 홍국표(도봉2·국민의힘), 황유정(비례·국민의힘) 의원이 선정됐다. 도서 대출은 박환희 의원이 1년간 155권으로 가장 많았고, 구입 신청 도서 권수는 박강산 의원이 54권으로 가장 많았다. 김현기 의장은 “도서관의 의정 자료와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의정 활동을 실천하려 노력한 의원들의 수상을 축하한다. 의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김현기 의장, ‘3000만 서울관광시대’ 위한 전폭 지원 약속

김현기 의장은 9월 12일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 참석, “3000만 서울관광시대를 위해 서울시의회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는 서울관광산업 종사자들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현기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명예회장,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장, 서울 관광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관광산업은 서울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한다”며 “11대 서울시의회 출범 후 제일 먼저 만든 특위도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일 만큼 코로나19로 위축된 서울관광산업 재건에 의회가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어 “서울이 더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지갑을 열어도 아깝지 않을 만한 고부가가치가 넘치는 관광도시가 되도록 서울시의회도 인프라와 제도 마련 등 예산과 입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