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대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지원방안 논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 및 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8. 29.)
아이수루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8월 29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 및 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글로벌 선도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원활한 양육과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민정책의 동향과 함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 및 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임규호 의원(중랑2·더불어민주당)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홍보대사이자 외교관으로 성장해나갈 가능성이 큰 인재들”이라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사업을 체계화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과 교육 지원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점검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문화를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활용한 행정이 서울시 혁신 이끈다” 인공지능 기술의 창조적 접목을 통한 서울시 행정혁신 방안 토론회(8. 31.)
김경 의원(강서1·더불어민주당)은 8월 31일 ‘인공지능 기술의 창조적 접목을 통한 서울시 행정혁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행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모색하는 자리였다.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는 ‘AI 트윈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왕기홍 LG CNS 총괄 컨설턴트는 ‘생성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김태종 월드버텍 대표는 ‘교육 행정혁신을 위한 사례로 보는 AI 교육 현황’을 주제로 AI 기술이 가져올 행정혁신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최연호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장은 “서울시는 올해 ‘도시 침수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 중으로 이를 좀 더 정밀화하기 위한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장경 서울시교육청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장은 “인공지능의 맞춤화가 빨리 진행돼 학생 수준에 맞춰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 필요 새로운 사회적 위험과 사회안전망 정책 강화를 위한 토론회(9. 4.)
이병도 의원(은평2·더불어민주당)과 임만균 의원(관악3·더불어민주당)은 9월 4일 ‘새로운 사회적 위험과 사회안전망 정책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은 ‘팬데믹 이후 다중적 위험 탈피를 위한 해법’, ‘노동 사각지대와 이에 포함되지 않는 제도 밖 노동 불평등 확산 문제’, ‘제도개선 이해당사자들의 참여’를 문제의식으로 제시했다. 이철 서울노동권익센터 정책실장은 ‘디지털 플랫폼 경제 시대에 맞는 사회 보장 체계의 재설계’를 강조했고, 김홍미리 서울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취약성의 보편성과 양극화’, ‘디지털 기술과 위험’, ‘약자 동행의 상호 보완적 의미’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사회안전망 정책을 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서울공공보건의료재단 본부장, 신소미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장, 김미경 약자와의동행추진단 동행정책담당관은 사회안전망 개선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주요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서울시와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인권조례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정 필요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공청회(9. 5.)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는 9월 5일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의원 중 대다수는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폐지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일부 의원은 개정을 주장했다.
심미경 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한 점은 학습권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우려하자, 우필호 학생인권옹호관은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기보다 선생님들에게 생활 지도권을 명확히 주지 못한 게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승미 위원장(서대문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김혜영 의원(광진4·국민의힘), 박강산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이새날 의원(강남1·국민의힘),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 전병주 의원(광진1·더불어민주당), 정지웅 의원(서대문1·국민의힘), 최유희 의원(용산2·국민의힘), 채수지 의원(양천1·국민의힘)이 참석, 전문가들과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