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속으로서울포커스

2024년 서울시 예산안 어디에 어떻게 편성되었나?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보다 줄어든 2024년 예산안을 제출했다.
특히 서울시는 13년 만의 축소 편성 예산안으로 47조1905억 원의 2023년 예산안과 비교해 1조4675억 원이 감소한 규모로, 서울시 본예산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약자와의 동행 135,125억 원

  • 생계ㆍ돌봄 7조8,950억 원

    - 안심소득 1·2단계 참여 가구 12개월분 지속 지급

    - 중위소득 50% 이하 위기 가구 안심소득 신규 지원

    -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 수급자 자산 형성 지원사업 확대

  • 주거 지원 2조2,303억 원

    - 재개발·재건축 임대주택 1만549호 공급

    - 신혼부부 보증금반환보증가입비용 신규 지원 및 청년 전세보증보험료 지원

    - 기존 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1050호 매입

안전한 서울 21,376억 원

  • 재난 대응력 강화 1조985억 원

    - 교량·터널·지하차도 등 노후시설물 관리 강화

    - 역주행 방지 장치 설치 불가한 노후 중간구동형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 실화재 훈련장 건립

  • 기후 위기 대응 4,715억 원

    - 6만5000원으로 서울권역 내 대중교통·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 초급속충전기 위주 전기차 충전기 신규 설치, 액화수소버스충전소 확충

    - 공공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매력적인 서울 1272억 원

  • 서울 공간ㆍ디자인 혁신 2,601억 원

    - ‘지속 가능한 남산 프로젝트’ 추진

    - 리버버스 2024년 9월 운항 목표로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위한 기반 시설 확충

  • 창조 산업 및 미래 인재 육성 3,426억 원

    - 창조 산업 혁신 거점 구축 통한 미래 서울 체험 공간 제공

    - 2026년까지 5조 원 규모 ‘서울비전 2030’ 펀드 조성

서울시교육청의 2024년 예산안은 2023년 최종 예산 대비 2조3932억 원 감소했다.
예산 삭감에도 학교 운영비만큼은 전년보다 5.8%(550억 원) 증액한
총 9970억 원을 편성했다.

  •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 83억 원

    - 11개 교육지원청 교권 전담 변호사 배치

    -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운영위원회 운영

    - 1교 1변호사 제도 도입

    - 교원안심보험 대상 및 범위 확대와 교원안심공제회비 편성

    - 녹음 가능 전화 시스템 구축

  • 미래 교육 기반 구축 3,884억 원

    -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운영

    - 전자칠판 확대 설치

    - 학생 스마트 기기 ‘디벗’ 보급

    - 학교 정보화 지원을 위한 업무 자동화시스템 구축

    - 디지털 튜터 배치

  • 기초학력 내실화 310억 원

    - 초등학교 협력 강사 지원 및 기초학력 보장

    - 중등 단위 학교 기본학력책임지도제

    - 학습 지원 튜터 운영

    - 맞춤형학업성취도평가 시행

  •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7,045억 원

    - 학교 노후 시설 개선

    - 급식실 환기 시설 개선 및 급식실 개보수

    - 학교시설 확충

    -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