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트레킹 코스 발굴 나서

서울둘레길연구회(10. 20.)

서울시의회 의원 연구 단체 서울둘레길연구회(대표의원 정준호)는 10월 20일 첫 활동으로 덕수궁돌담길~정동길~한양도성길~인왕산자락길~무악재하늘다리~안산자락길~홍제천을 잇는 서울둘레길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둘레길연구회는 지난 7월 정준호 대표의원(은평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연구 단체다. 현장 점검에는 연구 단체 소속 의원들과 서울둘레길 전문가 및 담당 조사관도 함께 참여해 서울둘레길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점검은 서울둘레길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양세훈 한신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숲해설가·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진행했다. 의원들은 오후 2시부터 덕수궁돌담길을 시작으로 한양도성길, 인왕산자락길, 무악재하늘다리, 안산자락길을 도보로 이동하며 서울둘레길의 시설물 상태, 안내판 설치 현황,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인왕산과 안산은 서울의 대표적 등산 코스와 서울둘레길 코스가 있는 산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둘레길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단체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에 개선 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준호 대표의원은 “연구 단체의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둘레길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둘레길연구회는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서울둘레길의 입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둘레길연구회
서울둘레길 재정비를 비롯해 시민 친화적이고 편리성이 확보된 글로벌 명품 트레킹 코스 발굴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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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환경·주택 분야 정책 연구 성과 제2차 최종 발표

제19기 정책위원회(11. 1.)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11월 1일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최종 연구과제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정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그간 소위원회별로 연구했던 남은 과제를 최종 발표하고, 위원 간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제1소위에서는 김혁 위원(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정부로의 발전 방안의 필요성’, 제2소위에서는 오충현 위원(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학과 교수)의 ‘보호지역 확충을 위한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대책’, 제3소위에서는 최창식 위원(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의 ‘서울시 노후 공동주택 거주 안전 향상 정책연구’를 주제로 논의했다.

정책위원회는 또 11월 9일 ‘맨발 걷기 및 국민 댄조(댄스와 체조) 운동을 통한 서울시민 건강 증진 정책 방안’이라는 세 번째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천만 서울시민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11월 17일에는 서울시장과 정책위원장단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장에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 성과를 전달했다. 1년간 활동해온 제19기 정책위원회는 11월 24일 해단식으로 전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용호 정책위원장(용산1·국민의힘)은 “바쁜 일정에도 시정에 대한 건설적 대안과 발전 방안을 위해 연구 및 열정을 쏟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분야에 걸친 그간의 연구 성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9기 정책위원회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돼 지난해 11월 시의원 17명, 외부 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시민의 삶 전반에 걸친 중요한 과제를 발굴해 연구 활동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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