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제도 개선 통해 공기업·출연기관 운영해야” 서울특별시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평가 제도 주요 이슈 및 발전 방안 정책 토론회(10. 27.)
신복자 의원(동대문4·국민의힘)은 10월 27일 ‘서울특별시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평가제도 주요 이슈 및 발전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2004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하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제도를 도입해 현재 6개 투자 기관(공기업)과 20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경영평가 제도의 주요 쟁점을 짚어보고 더 나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김창진 가치경영원 박사가 발제를 맡고, 이형규 서울시 공기업담당관, 류숙원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위원, 황민섭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강상원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가 토론자로 나섰으며, 김병관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김창진 박사는 ‘출연기관 평가 제도 개선’, ‘창의·혁신 성과 창출 독려 방안’, ‘경영평가 제도 개선’을 세 가지 쟁점으로 제시했다.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경영평가 제도의 쟁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신 의원은 “경영평가 제도의 궁극적 목적은 산하기관이 본연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있다”며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필요 실내 놀이터 : 오늘의 진단과 내일의 놀이 토론회(10. 30.)
이민옥 의원(성동3·더불어민주당)은 10월 30일 ‘실내 놀이터: 오늘의 진단과 내일의 놀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공공형 키즈카페의 서울시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며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서는 김명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명예교수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서울시의 공공형 키즈카페 확대를 반기면서도 “실제 공간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제시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김이삭 헬로우뮤지움 관장은 “공공형 키즈카페는 콘텐츠와 놀이가 결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진짜 주인공이 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서 “실내 놀이터, 키즈카페가 서울시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령 친화 기술 활용한 노인복지 정책 필요 고령 친화 기술 활용, 서울시 노인복지 프로그램 고도화 방안 정책 토론회(10. 31.)
최기찬 의원(금천2·더불어민주당)은 10월 31일 ‘고령 친화 기술 활용, 서울시 노인복지 프로그램 고도화 방안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고령 친화 기술(AgeTech)을 활용한 서울시 노인복지 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영선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교수는 ‘노인복지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에이지테크 최근 동향 및 활용’에 대해 서울시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해외의 다양한 고령산업과 정책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강성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학문적·임상적으로 진단하고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구자훈 금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 스마트기기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김미성 서울시50플러스센터협의회 부회장은 스마트기기 활용 프로그램과 인지훈련 자격증 과정 운영이 중장년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최 의원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인 고령 친화 기술은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서울시 정책에 꼼꼼히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건강 챙기고 힐링, 맨발 걷기 활성화 방안 모색 건강 도시 서울 만들기, 맨발 걷기 확산 및 맨발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11. 3.)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만희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강남4·국민의힘)은 11월 3일 ‘맨발 걷기 확산 및 맨발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맨발 걷기의 의학적 효과와 맨발길 조성 사례를 공유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유 부위원장은 “지난 6월 「서울특별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제정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맨발 걷기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맨발 걷기 정책이 활성화돼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를 비롯해 ‘서울 지역 내 맨발로 조성 효과가 높은 곳’, ‘건식·습식 등 황톳길 조성 방법’, ‘서울시 손목닥터 9988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 구체적인 ‘맨발로’ 조성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