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바꾼
서울시의회 조례
서울시의회는 전통시장 디지털화에도 힘을 쏟아 배달 앱 운영, 새벽 배송 도입 등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엽전 도시락부터 예스러움 살린 디자인으로 관광 명소화 성공한 통인시장
2012년부터 자체 제작한 엽전을 활용한 도시락 카페로 유명한 통인시장.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로컬브랜드 상권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청년몰로 활력이 생긴 경동시장
서울시의회는 전통시장 등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청년 상인 육성 지원사업을 추가한 「서울특별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그 결과 경동시장은 청년몰 등을 통해 젊은 층을 유입하는 데 성공했다.
디자인 혁신으로 2030세대에게 큰 인기 중구 신중앙시장(구 서울중앙시장)
신중앙시장은 「서울특별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통해 쇠퇴해가는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할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사업에 선정돼 제2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소비 패턴에 맞는 차별화에 성공한 망원시장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 대상의 폭을 확대했다. 망원시장은 야간 시간대 시장 소비자와 관광객을 늘려 전 업종이 동반성장했다.
화재 순찰 로봇 도입으로 더 안전해진 남구로시장
화재 순찰 로봇은 상인들이 장사를 마치고 시장을 떠난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온도나 연기 등 화재 위험성을 살피고 다닌다.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장의 화재 안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무 사항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