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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공연 시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 친환경 공연 가이드 제작 검토해야 조영두
(노원구)

  • WHY

    서울에서 매년 1만2000건 이상
    공연 시 무대 설치, 식음료 용기 등 대량 폐기물 발생

    1회 공연 시 대형 공연장 10톤, 중소 공연장 40kg의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됨. 미국, 영국처럼 서울시도 친환경 가이드를 제시해 문화예술계의 탄소중립을 유도해야 함.

  • WHAT

    ‘서울시 친환경 공연 가이드’를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 유도

    공연 프로듀싱, 무대 설치, 조명과 음향, 배우의 의상과 헤어·메이크업, 식음료 서비스 등 공연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축하고 재활용하는 방법을 가이드로 제시.

  • HOW

    해외 친환경 공연 가이드의 운영 실태를 검토해
    서울시만의 공연 기준 마련

    미국은 ‘그리너 리오프닝 툴키트’, 영국은 ‘시어터 그린 북’을 제작해 공연계에 제공함. 이를 참고해 서울시만의 가이드 마련. 또 친환경 공연 유도를 위해 공공 공연 기관 경영평가 진행.

  • EFFECTS

    문화예술 공연 등 공연 관계자와
    관람객의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유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예술인 76%가 기후 위기 대응 예술 정책 도입에 찬성함. 공연계 친환경 인식 개선은 물론, 공연 시 사용되는 총자원량 감소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

일러스트 김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