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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 바로 서면 교사와 학생이 행복 교육통 정지웅 의원의 하루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정지웅 의원의 일정은 늘 빼곡하다. 시정 활동의 원동력은 시민과 현장에서 얻는다는 정 의원의 말처럼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이야기를 경청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을 위한 일꾼이기에
시민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정경대학 학생회장 출신인 정지웅 의원(서대문1·국민의힘)이 교육열 높은 서대문구에서 의정 활동을 하는 건 어쩌면 운명일지 모른다. 특히 제11대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 중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시 학생의 학력 신장과 학생·교사·학부모 모두 만족할 만한 학교 환경 개선 등 교육 복지 선진화를 위해 정책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다. 매일 아침 교육 관련 뉴스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는 정 의원의 24시를 지면에 담았다.

  • “소중하게 보낸 하루가 모여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하루의 시작은 의원실 식구들과 함께 자치구 활동 일정을 체크하거나 상임위원회 일정에 맞춰 교육 관련 정책을 검토합니다. 최근에는 학교 시설 개방에 대한 민원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시설 개방률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교육 복지에 관한 해답은 학교 현장에 있습니다”

    제겐 학교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어려움뿐 아니라 학생·교사에게 듣는 현장의 목소리도 개선해야 할 교육 관련 제도를 살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방문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명지중학교는 지난 2022년 폭우가 지나간 뒤 학교 지하 교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학생들이 곰팡이가 심하게 핀 교실을 이용한다고 해서 예산심사 때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고, 이를 개선한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이었습니다.

  • “학급 담임교사의 처우가 개선되면 교육의 질도 높아집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교육이 바로 서고, 궁극적으로는 교육의 질이 높아집니다. 교사의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실질적 지원도 필요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담당교원 교육연구비용 지급 조례안」은 가중되는 업무 때문에 담임교사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는 교육 현장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가 담임교사의 처우 개선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 “교육 분야뿐 아니라 지역구를 살리는 데 힘이 되고 싶습니다”

    지역구인 신촌 상권에 1990년대 영광을 되찾아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습니다. 기나긴 팬데믹으로 침체된 대학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대학 연합 축제, 주차장 확보, 문화 공간 설치를 우선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촌과 연결된 이대 상권을 특화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