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
“개인정보 활용할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신뢰 제고해야”(8. 25.)
개인정보 수집과 활용이 확대되는 시대, 기술 기업의 발전만큼 개인정보 관련 기업윤리 및 사회적책임 준수가 요구된다. 서울시의회 서울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는 지속가능경영학회·ESG서울포럼운영위원회와 함께 8월 25일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제3회 ‘ESG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전문가인 윤종인 교수(전 행정안전부 차관,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박환희 운영위원장(노원2·국민의힘), 김지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영등포4·국민의힘), 임춘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송파3·국민의힘), 채수지 의원(양천1·국민의힘)과 서울시 산하기관 및 국제기구, 서울ESG 의원 콜로키움, 학계,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박환희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종인 교수의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후 임춘대 의원, 채수지 의원, 김영림 의원의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 윤종인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과 활용이 확대될수록 기업은 개인정보 활용 관련 법규의 준수와 개인정보 윤리 실천 등으로 해당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고객의 신뢰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을 공동주관한 박환희 위원장은 “ESG 경영을 지방정부 운영에 접목하는 것이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일”이라며 “디지털 시대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수집·활용에 기반해 기업이 혁신을 이루는 만큼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독점과 불평등을 개선하고 프라이버시 침해를 예방하며 ESG를 실현하는 등 사회 구성원에게 공감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SG서울포럼
- 서울시의회 서울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지속가능경영학회·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축이 돼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되며 짝수 달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정책위원회
노후 공동주택 거주 안전 향상, 재난 위험 개선 방안 등 주요 연구과제 발표(8. 28.)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8월 28일 제4차 전체 회의를 열고 연구 활동 과제의 중간 점검을 마쳤다. 19기 정책위원회는 이날 전체 회의에서 소위원회별 주요 연구 현황과 보완 과제를 발표하고, 위원들 간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제1소위에서는 김혁 위원(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정부로의 발전 방안’과 박명호 위원(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의회-시민 인식 괴리의 확인과 대안’을 보고했다.
제2소위에서는 한공식 위원(전 국회 입법차장)의 ‘서울 지하철 노후화에 따른 시스템 개량 필요성’과 오충현 위원(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학과 교수)의 ‘보호지역 확충을 위한 OECM 대책’, 이계수 위원(전 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장)의 ‘교사의 정서·학습 코칭 역량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 연구’ 등 세 가지 과제에 대해 중간보고 시간을 가졌다.
제3소위에서는 최창식 위원(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이 ‘서울시 노후 공동주택 거주 안전 향상 정책연구’에 대해, 석재왕 위원(건국대학교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이 ‘재난 위험 요소 발굴 및 평가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소위원회별 연구과제 공유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김용호 정책위원장(용산1·국민의힘)은 “상반기에 시정에 대한 건설적 대안과 발전 방안을 위해 연구 및 열정을 보여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하반기인 10월 말경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맨발 걷기 및 국민댄조(댄스와 체조) 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3차 정책 포럼을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 회의를 종료했다.
- 제19기 정책위원회
-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돼 지난해 11월 시의원 17명, 외부 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상반기 동안 세 차례의 전체 회의를 통해 서울시민의 삶 전반에 걸친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과제를 소위원회별로 발굴해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지역 봉제업체에 대한 서울시 지원사업의 효율 극대화 필요”(8. 31.)
서울시의회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김원중, 이하 연구회)는 8월 31일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12명의 서울시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 봉제업 소상공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제안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할 (사)지역사회연구원손명기 책임연구원(경제학 박사)의 용역 착수 보고로 시작했다. 손 책임연구원은 서울 봉제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 일감 부족, 낮은 부가가치와 사업 운영 어려움 등 소상공인 현황과 산업의 구조적 문제 등을 전달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북1·국민의힘), 김태수 의원(성북4·국민의힘), 신복자 의원(동대문4·국민의힘), 남궁역 의원(동대문3·국민의힘), 심미경 의원(동대문2·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중구2·국민의힘), 윤기섭 의원(노원5·국민의힘)은 보고 발표에 대해 지역의 영세한 봉제업체의 현황과 협회와의 관계 및 패션 허브, 봉제솔루션앵커, 스마트앵커 등 서울시 집적 지역 지원사업의 효율 극대화를 위한 분석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김원중 대표의원(성북2·국민의힘)은 “용역의 착수 전에 각 지역구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의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며 “서울시 봉제산업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정책 제안 등 최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향후 ▲봉제산업 연구용역 중간보고 ▲현장 방문 ▲집행부와의 간담회 ▲결과 보고 및 토론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 영세한 규모의 하청업체 위주인 패션·봉제산업을 연구해 서울의 각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패션·봉제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립됐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서울시 모아타운, 주택문제 해결하는 역할 기대”(9. 18.)
서울시의회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태수)은 9월 18일 ‘서울시 모아타운 추진 현황 및 개선 방안 모색’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은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책 점검, 현장 의견 청취,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도모해 주택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워크숍 1부에서는 서울시 모아주택 추진 현황에 대해 김지호 서울시 모아주택계획팀장의 발제와 이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응답·자유토론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SH공사 참여 모아타운 공공 관리 시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조창희 SH공사 모아주택사업부장이 발제하고 의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김태수 대표의원(성북4·국민의힘)은 “지난 10여 년간 뉴타운 등 정비 구역이 대거 해제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들이 정체돼 주거 환경이 갈수록 낙후되고 주택공급 부족도 악화되고 있다”며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이 이러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에는 김태수 대표의원과 이봉준 의원(동작1·국민의힘), 이민석 의원(마포1·국민의힘), 윤종복 의원(종로1·국민의힘), 서상열 의원(구로1·국민의힘), 김원중 의원(성북2·국민의힘), 이종태 의원(강동2·국민의힘), 이승미 의원(서대문3·더불어민주당), 김용호 의원(용산1·국민의힘), 최민규 의원(동작2·국민의힘)이 참여하고 있다.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책 점검, 현장 의견 청취,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 등을 통해 서울시 주택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