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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지방시대위원회 당연직 위원 포함’ 환영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5월 25일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를 포함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안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된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이 통합된 법안으로, 지방시대위원회는 이 통합법안에 의해 구성되는 대통령 직속 기구다. 당초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안에는 지방 4대 협의체 중 의장협의회 대표는 당연직 위원에서 제외돼 있었다.
김 회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대표 기구에 지방의회 대표단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본질과 심히 괴리된 것”이라며 “그동안 지방시대위원회에 지방의회 대표단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해줄 것을 여러 차례 건의해왔는데 이번에 관철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제18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를 보장받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왔다.
서울시의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서울시재향군인회 방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6월 5일 서울시재향군인회를 방문해 첫 간담회를 가졌다. 박환희 운영위원장(노원2·국민의힘)과 구미경 의원(성동2·국민의힘)은 함께 재향군인회(회장 이병무)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향군의 역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재향군인회 회장단은 “재향군인회가 서울시 발전과 국익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구 의원은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의한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지원 부분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도 “서울시의회 또한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꽃다운 젊음을 바친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젊은 층이 향군 활동에 동참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기 회장, 윤석열 정부 1주년 기념 원탁회의 토론 참석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5월 24일 열린 ‘윤석열 정부 1주년 기념, 지역균형발전 성과와 과제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박성민(국민의힘·울산 중구)·송재호(더불어민주당·제주 제주시갑) 국회의원,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 남성현 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은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뉘어 각각 ‘혁신성장 기반 지역 일자리’,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2세션의 토론자로 참석한 김 회장은 “말이 인식을 지배하는데, 윤석열 정부에 들어 ‘지방정부’라고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큰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며 “성공적 지방 시대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도하는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를 5월 18일 구성해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며 “17개 시도 사정에 맞는 의제를 발굴해 중앙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기 의장,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 서울 기념식 참석
김현기 의장(강남3·국민의힘)이 5월 18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 서울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공기처럼 누리는 자유민주주의는 43년 전 이름 없는 영웅들이 피땀으로 지켜낸 미래”라며 “5·18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의 상징인 서울시의회 또한 자유와 민주, 정의의 이정표를 따라 새 시대의 물꼬를 열어왔다”며 “5·18 정신을 화해와 통합의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독일 지방의회 대표단, 서울시의회 방문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김현기 의장과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표단을 초청한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 서울 사무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독일에서 제조업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다임러·보쉬 등 세계적 자동차·기계설비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또한 SAP 등 50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있어 실리콘밸리에 이은 세계 2위의 IT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김 의장은 “제조업을 바탕으로 성장한 양국, 양 도시 간에 협력할 수 있는 접점이 많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회 대표단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시장, 서울시의회 면담
몽골 울란바토르시 돌고르슈렌 소미야바자르(Dolgorsuren Sumiyabazar) 시장이 5월 15일 서울시의회와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울란바토르시는 몽골의 수도이자 몽골 최대 산업 중심지다. 서울시의회는 울란바토르 시의회와 1997년 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와 울란바토르시는 1995년 친선 결연을 맺었다. 이날 면담에는 김현기 의장과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중화 교통위원장, 김태수 주택공간부위원장, 김상인 사무처장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장은 “서울과 울란바토르는 한국과 몽골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도시 발전과 함께 안고 있는 인구집중·교통·주택·환경 문제 등에서 서울이 먼저 경험하고 해결한 정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