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레이트 한강 정책 답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5월 31일 교섭단체 주관으로 그레이트 한강 정책 답사를 진행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한강 일대의 문화 부흥을 목표로 권역별 항구, 대관람차, 제2의 세종문화회관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서울시 13개 실·본부·국에 55개 사업이 걸쳐 있으며, 시의회 관련 상임위원회는 7개에 달한다. 국민의힘은 6월 정례회에 관련 추경안이 제출된 만큼 관련 사업이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주요 시설과 현장을 찾아 둘러보는 정책 답사를 기획해 한강으로 직접 나선 것이다.

이날 답사에는 김현기 의장(강남3)과 남창진 부의장(송파2), 최호정 대표의원(서초4)을 비롯한 국민의힘 시의원 56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한강사업본부장, 도시계획국장, 미래공간기획관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과 기본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의원들은 여의도에서 압구정까지 시 관련 부서의 사업 설명을 들으며 주요 거점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사업 관계자들에게 지역별 이용 편차 문제, 주택 일변도인 수변 경관 다양화 등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서울시가 구상하는 서울링, 서울항, 노들예술섬 등 글로벌 수상 관광의 핵심사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타당성조사와 환경영향 평가 등 당면 과제를 철저히 준비해 시민이 우려하지 않게 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호정 대표의원은 “한강 수변의 가치는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현장 방문에 이어 시민이 어떤 한강을 원하는지 듣고 확인하는 자리도 기획할 예정으로, 한강 개발의 수혜는 결국 서울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필요한 약자와 동행해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정상화 촉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5월 17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함께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관련 서울시민 청원서 전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재혁 대표의원은 “서울시 공공 돌봄을 주도·실천해온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예산을 회복해 돌봄 노동자 고용 보장 등 공공 돌봄을 정상화하고, 서울시 복지사업 추진 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을 증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