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속으로서울 스페셜 1/2

안전한 서울의 여름

폭염과 폭우 등 각종 자연재해가 잇따르는 여름이다. 올해도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무더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돼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이 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폭염, 수방, 안전 각 분야별로 재난 대응·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폭우·폭염 대비 안전한 여름을 위한 조례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시의회는 「서울시의 분수 운영·관리를 위한 예산안」의 철저한 감사를 통해 안전이 확보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시원한 여름맞이 광화문광장 바닥 점핑 분수대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도시공원의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을 보장했다.

빗물도 촘촘히 관리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의회의 조례를 통해 서울시는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완공했고, 2027년까지 3개 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울시 재난 걱정 뚝!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

시의회는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시가 재난관리 업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는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5월, 시는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한 후 시행규칙을 만들었다.

미세먼지·폭염 선제적 대응 물안개 분사 장치

시의회는 폭염에 대비해 도심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쿨링 포그(물을 안개처럼 분사하는 장치), 클린 로드(도로 중앙선에 설치한 물 분사 시설) 등의 확대를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하도록 주문하고 있다.

신호 대기 중 폭염 걱정 끝! 무더위 쉼터

시의회는 조례를 통해 무더위 쉼터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서울시민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힘썼다.